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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325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는 광역노선 및 도로폭 문제 등으로 인해 저상버스 운행이 불가능한 노선을 뺀 나머지 전 노선에 저상버스를 도입,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작년 말 기준 서울시 저상버스 보급률은 59.7%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 325대를 추가하면서 4,621대를 운행함에 따라 69.3%까지 상승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저상버스를 289대 추가 도입해 운행 대수를 4,910대
지난 12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급증한 버스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최근 유가 급등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광역버스 이용객 수가 증가하면서 입석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노선은 입석 운행이 불가능해 출퇴근 혼란이 가중, 입석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원회는 입석 문제 해소가 시급한 노선의 운행대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이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입석 대책 상황반'을 구성,
자율주행협력버스(이하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6월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거친 뒤 9월 중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자율주행버스가 일반 도로에 투입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지난 17일 경기도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 자율주행시험장에서 자율주행버스의 임시운행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자율주행 임시운행면허를 취득 후 6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이후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9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일반도로에 자율주행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협력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3개월간 전국의 약 2만 5,000대 수소·CNG버스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지자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자동차제작사, 운수회사와 협력한다.이번 점검은 고압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내압용기 버스의 하절기 온도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분야 전문가 113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사업용 CNG버스(시내·마을·전세버스)와 비사업용을 포함한 수소버스 약 2만 5,000대로, △내압용기의 손상
중저가 중국산 전기버스의 안전 결함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들 차종에 대한 안전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지난달 말 "최근 중저가로 수입되는 전기버스 등이 국내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음에도 국내에 유통되는 등 안전 확보에 미흡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산 전기버스의 판매량은 빠르게 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0.1%였던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전장 9m 이상 중대형급)은 지난해 33.5%까지 뛰었다. 국내 전기버스 신차 3대 중 1대가 중국산인 셈이다.판매량
현대자동차는 향균, 점검,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차량 실내 살균 및 피톤치드 향 케어를 제공하는 ‘향균 서비스’ ▲전자 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 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지원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의 스타렉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제1차 추경을 통해 편성된 코로나19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을 3월 말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지원대상은 3월 4일 기준으로 60일 이상 근속 중인 비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기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를 증빙할 경우 1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국토부는 버스기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추경에 포함된 1인당 100만 원 지원금 외 50만 원의 추가 지원 방안 검토 중이다.지원대상 선정 기준과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지난 4일 각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동시 공고되었으며 지원 희망자는
내연기관에서는 배기량이 출력의 지표로 작용하는데, 배기량이 클수록 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전기버스 엔진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디젤 및 압축천연가스(CNG) 등 내연기관을 탑재한 버스를 살펴본 결과, 운영 노선이나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출력이 다소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고속도로 위주로 다니는 고속형버스(ex 유니버스, FX212 등)는 10~12ℓ급 대배기량 엔진이 주로 탑재 돼 400마력 중후반대에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장거리 항속에 특화된 세팅이다. 광역버스 및 출퇴근 용도로 활용되는 준고속형버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6년까지 2천개 시내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광역버스 노선을 400개로 확대한다. 또한, 유동적인 차선 조정이 가능한 BTX(Bus Transit eXpress) 노선 2개가 신설되며 전국 도시의 평일 평균 기‧종점 통행 시간은 2분 단축한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안(2022~2026)」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4일 온라인공청회를 열었다. 대중교통 기본계획은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는 14일 르노 마스터 특장 관련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한다는 취지로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엔 총 16개의 특장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내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올해 르노 마스터는 코로나로 반도체 및 부품 수급이 늦어져 공급에 차질을 빚었으나 내년부터는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해 특장회사들의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우수 특장회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캠핑카 특장회사인 ‘SC 미디어’가
코로나19 여파와 보조금 개편 영향으로 버스 시장은 3분기에도 최악의 실적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디젤버스, 친환경버스는 2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하며 올 1분기에 근접한 실적으로 회복되는 모양새였지만, 대형 CNG(압축천연가스) 버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인 실적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국토교통부 차량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판매(신규등록 기준)된 중대형버스(전장 9m 이상)는 총 843대로, 전 분기(956대)보다 11.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스타리아 킨더는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으로,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Q. 완성차 업체인 쌍용차 인수에 나선 에디슨모터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전기상용차 업체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한 배경은?A. 전기버스 제작 기술에선 에디슨모터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할 만큼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에 임했다. 현재 우리 회사는 차량 섀시 제작 플랫폼, 전자제어 시스템 및 보터 배터리 등 구동 시스템 등에 관련된 제반 기술을 확보해 자체 생산하고 있어 높은 품질의 전기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할 수 있다.또한, 에디슨모터스는 ‘소비자가 왕’이라는 입장에서 전기차를 제작하고 있다.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지난 19일 전북 새만금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지난 6월 완공된 군산공장은 대지면적 10만 5,785㎡, 건축면적 2만 8,319㎡ 규모로, 대형 전기버스인 ‘SMART 110H’ 및 ‘SMART 110’과 중형 전기버스인 'SMART 8.7’ 및 ‘SMART 9.3'모델, 1톤 전기트럭 ‘SMART T1.0’, 향후 생산될 전기SUV 모델의 생산을 전담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송영길 민
국내의 대표적인 전기버스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가 품질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스마트 110(SMART 110)’ 전기버스를 개발,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관련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의 정회원으로, 강영권 대표이사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쎄미시스코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현대자동차(32%)에 이은 두 번째(28%)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현대차의 점유율을 능가하기
토요타는 최근 포르투갈 버스업체 카에타노(Caetano)와 친환경버스 공동 브랜딩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판매되는 카에타노의 전기버스와 수소버스엔 토요타의 로고가 새겨진다.토요타는 카에타노와 전략적 동맹 관계를 강화하고 수소 파워트레인 공급업체로써 유럽에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2019년부터 카에타노에 수소탱크, 수소연료전지 스택 등 수소관련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살바도르 카에타노(Salvador Caetano)와 합작사를 설립해 카에타노의 실질 주주가 된 바 있다.카에타노는 자사 친환경버스의 인지도를 높이
국내의 대표적인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전기상용차 제작업체인 에디슨모터스(대표이사 강영권)는 오는 8월 19일 전기상용차 군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부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군산에 전기상용차 공장을 짓기 시작했으며 지난 6월 완공했다.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은 에디슨모터스 등 4개 완성차업체와 1개 부품업체가 2024년까지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SUV, 전기트럭, 전기버스 24만 대를 생산하고 1,700여 개의 일자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
11인승 승합차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로보셔틀’이 다음 달 세종시를 달린다.지난 13일 현대자동차는 오는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과 셔틀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현대차는 시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12일 체결하고 로보셔틀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11
최근 승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도입과 함께 배기량을 낮추고 출력은 높인 다운사이징(downsizing) 엔진과 터보과급 등을 이유로 배기량에 따른 전통적인 차급(車級, Segment) 의미는 다소 희석된 상태다. 하지만, 대배기량 엔진을 지향하는 상용차시장에서는 여전히 배기량별로 차급이 구분되고 있다.가령 2ℓ급 엔진은 소형트럭, 4ℓ급 준중형트럭 6~7ℓ급 중형과 준대형트럭, 10~16ℓ급 대형트럭으로 구분 가능하기도 하다. 이는 중대형버스에서도 적용되는데, 트럭과 버스 간 엔진을 공용으로 쓰기 때문이다. 11m급 대형버스는 10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월 23일까지 여름철 버스의 안전성 확보와 내압용기 파열사고 예방을 위한 수소·CNG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반은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자동차 제작사, 운수회사와 합동으로 약 110명의 수소·CNG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됐다.점검 대상은 전국 시내·마을·전세버스를 포함 약 2만 5천대이며, 버스에 연료를 공급하는 △내압용기의 결함 △가스누출여부 △안전장치 및 연료장치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시내버스의 경우 운수회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