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급증한 버스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 급등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광역버스 이용객 수가 증가하면서 입석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노선은 입석 운행이 불가능해 출퇴근 혼란이 가중, 입석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원회는 입석 문제 해소가 시급한 노선의 운행대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입석 대책 상황반'을 구성, 광역버스 입석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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