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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과적단속에 대한 신뢰성 문제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과적 검문소에 따라 차량무게의 측정 차이가 심해, ‘과적 아닌 과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측정 결과에 따라 억울하게 과태료를 부과받는 화물차 운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화물차의 연간 과적단속 건수는 평균 4만 8,112건. 매년 정부가 징수한 과태료만 해도 약 250억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치다.하지만 이처럼 많은 단속 건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의 심장 파워트레인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엔진과 변속기. 엔진이 출력을 만든다면, 변속기는 어떤 역할을 할까.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특정 엔진 회전수(rpm)에서 최대 토크와 최대 출력이 발생하는데, 도로 상황에 맞춰 정속주행, 추월가속, 언덕등판 등 엔진 회전수를 조절해 원하는 출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변속기다. 대형트럭의 경우 다양한 무게의 화물을 싣고 다니는 만큼, 높은 출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원하는 출력을 적재적소에 발휘 할 수 있도록 다단화 된 기어를 요구한다.■ 효율성·가성비 甲 수동 변속기 수동 변속기(MT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등 국산버스 업체들이 신차 출시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들 업체의 행보는 날로 거세지는 수입버스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맞불 성격이 짙다. 전체 등록대수 상으론 그다지 많지 않지만, 야금야금 시장을 잠식해오는 수입버스에 견제구를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2층버스 개발 착수…수입산에 맞대응대형버스 시장에서 현대차가 유럽산 버스의 확장을 막기 위해 나선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시장성이 커진 2층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현재 2층버스 시장은 볼보와 만트럭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3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특장차산업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전북도와 기술원은 전북 특장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자동차산업의 다각화와 상용차산업의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 축으로 특장차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그간 전북도는 국내 중대형상용차 생산의 94% 이상을 담당했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자동차산업의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쟁 격화로 수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전북도는 특장차산업 육성 강화에 전력을 다한
글로벌 윤활유 브랜드 모빌의 한국지사인 모빌코리아윤활유㈜가 국내 제품 판매를 담당할 판매 파트너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전국 시·군에서 윤활유를 판매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동차용 윤활유 또는 산업용 윤활유를 판매한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모집은 9월부터 선발완료 시까지 상시로 이뤄지며, 신청을 원할 경우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판매 파트너 신청서 1부’ 및 부속서류다.접수한 서류가 통과되면 심사, 면접, 선정, 계약 과정을 거쳐 최종선발이 완료되며, 서류 및 면접은 당사 내부 규정에 따른다.모집에 관한 보
볼보버스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버스 주행영상을 공개했다.자사 자율주행 전기버스의 장점을 내세운 이번 영상에는 편리한 충전, 안전성, 운행 정확성, 편의성, 효율성 등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가득하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자율주행 친환경 전기버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다임러트럭이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방차로 활용되고 있는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의 운행 모습을 공개했다.영상에서는 비포장된 산비탈을 거침없이 오르며 화재현장을 진압하는 유니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일본 정부가 레벨 3 이상 고도 자율주행 실현에 필요한 관련법과 제도를 검토한다.현재 자율주행차 비율이 낮은 법·제도 형태를 손봄으로써 과도기에 접어든 고도 자율주행의 초석을 닦겠다는 의도다.이에 따라 일본 당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법 및 제도를 검토할 방침이다.△승용차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 2, 레벨 3)과 일반지역 자율주행(레벨 2) △트럭 고속도로 대열주행 및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 3) △무인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레벨 4)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밖에 운송사업에 관한 법·제도와 관계,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 1주년을 기념하여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 '2018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의 경품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이번 경품 이벤트에서 당첨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랙터 악트로스 3346A 차주 임진희 고객(경기도 고양시)이다.당첨고객에는 3박 4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캠핑카 시승권이 전달되었으며, 시승 편의를 위해 차량 딜리버리 및 픽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었다.시승하는 캠핑카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인 화이트하우스코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전문제작업체 디앨㈜(대표 임근영)이 회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가스인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선을 거쳐 10월 11일 결선대회를 치른다. 대회 장소는 전국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으로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다.경기는 골프존 로그인 후 일반 스트로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GTOUR 프로의 경우 참석은 가능하되 시상에서는 제외된다.대회 시상은 5위까지다. 1위는 100만원 상당 상품과 상패, 2위는 80만원 상품과 상패, 3위는 60만원 상품과 상패
10월부터 1톤 노후경유화물차를 LPG(액화석유가스)화물차로 교체하면 구매 보조금 4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27일 환경부와 LPG업계에 따르면 LPG수입사 SK가스와 E1이 1톤 노후경유화물차를 LPG화물차로 전환하면 구매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우선 시작하고, 내년부터 정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LPG수입사는 이를 위해 자체 기금 12억원을 마련, 연말까지 총 300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내년도 사업 예산에 19억원을 신규 편성, 연간 총 950대분에 대한 LPG 전환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
국내 수입 중·대형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수입 상용차업체 최초로 전국 30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4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동광양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서비스 네트워크 30개 시대를 연 것을 자축했다.이번에 개소한 동광양사업소는 일반수리 뿐만 아니라 판금 및 도장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다.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설치해 차량 정비 시간을 단축하고, 업타임(차량 운행시간)을 늘려 고객 사업 수익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지리적인 접근성도 뛰어나다. 남해고속
전북 지역 상용차 수출실적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전주세관이 발표한 ‘2018년 7월 전북지역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실적은 6억 7,23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2% 증가했다.올 상반기 수출액도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회복 영향을 받아 40억 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8.0% 증가한 수치다.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신흥국가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북지역 기업들은 대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수출 판로를 개척하며 통상위기를 극
지난 7월 초 환경부와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이 모여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3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과 유럽 수준의 장기적인 내연기관차 퇴출 선언 등을 건의했고 환경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배출가스 등급제를 기반으로 차량 운행제한을 도입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물류단지, 항만에 총중량 2.5톤 이상 노후경유차 출입제한을 검토하는 한편, 수송부문에 친환경 차량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트레일러는 트럭 또는 트랙터 뒷부분에 견인되는 차량이다. 다른 말로는 부수차(附隨車)라고도 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견인하는 트랙터와 함께 ‘츄레라’라는 용어로 자주 불린다. 형식 자체는 단순하지만 트랙터와 트레일러의 조합에 따라 무궁무진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당장 트레일러만 놓고 봐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평판트레일러를 비롯해 고중량물 운송에 특화된 저상트레일러, 적재함을 개조한 카고·덤프·탱크트레일러 등 특색 있는 차량이 즐비하다.트랙터의 변신 이끄는 ‘천의 얼굴’용도에 따라 바뀌는 다양한 구
이베코 ‘뉴데일리(New DAILY)’ 3.5톤 화물 밴이 이윽고 출시된다.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 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는 오는 9월 4일 인천 소재 모 호텔에서 화물용 ‘뉴데일리’를 런칭한다.런칭 행사를 통해, 적재 중량 3.5톤 화물운송용으로 제작된 뉴데일리 판매를 본격화 하고 국내 중소형상용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뉴데일리는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내구성,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을 인정받아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나 ‘올해의 밴’으로 선정
화물자동차 분류 체계상 트레일러 계열의 특장차는 특수용도형으로 분류되고, 여기서 여러 용도의 ‘피견인차(被牽引車)’(이하 트레일러·Trailer)로 분류되고 있다.즉, 대표적인 용도로 ▲컨테이너섀시 ▲평판트레일러 ▲저상트레일러 ▲적재함트레일러 등이다. 물론, 기타 형태로 들어가면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래서 물류대동맥을 책임지는 ‘화물운송의 꽃’으로 불리어 진다. 피견인차량으로 분류되고 있는 트레일러는 ‘트랙터’가 없으면 차량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특장차를 일컫는다. 트랙터는 동력 기능을 갖추었고, 트레일러는
중대형트럭 시장은 현재 국산트럭과 수입트럭 간 경쟁구도가 뚜렷한 시장이다. 과거 국산트럭만 존재했을 뿐, 경쟁 차종이란 찾아볼 수 없었던 시장에 수입트럭 업체들의 진출이 본격화되며 생긴 구도다.■앞을 내다본 기술개발 절실하다국산트럭 업체들과 경쟁하는 수입트럭 업체들은 대부분 100년 안팎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짧은 역사와 전통의 국산트럭 업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특히, 기술력 면에서 그렇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상용차시장에서 기술력으로 무장한 수입트럭의 위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작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 42m 고가 사다리 소방차에 전자동변속기를 공급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앨리슨은 브라질 특장차업체 ‘트리에르-HT(Triel-HT)’ 그룹이 개발한 고가 사다리 소방차에 ‘앨리슨 4500시리즈’ 제품을 공급, 제작사 및 소방당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운행 편의성과 정밀한 이동, 소방장비와의 호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차대는 물론 소방용 펌프, 전기 제어기 등과도 서로 호환돼 효율적인 방사 작업 지원이 가능하다.달라 로사 트리에르-HT 그룹 대
중대형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오는 9월 준대형트럭 모델인 ‘뉴프리마 9.1m’ 출시를 앞두고 특장업체 대상으로 사전 순회전시를 가졌다.타타대우상용차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가변축 전문업체인 메리트특장, 한성특장을 비롯 탑차 전문 특장업체 골드밴, 한중특장 등 전국 14개 주요 특장업체를 순회했다.이번 순회전시는 9월 출시 예정인 뉴프리마 9.1m 모델을 미리 살펴보고, 특장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이를 통해 타타대우는 특장 업체들에 대한 기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