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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내달부터 화물차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전망이다.경찰청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 이하 달성을 위해 사고취약요소인 ‘화물차’에 집중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기준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 중 화물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26.9%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53.2%)을 화물차 운전자가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교통사망사고에서 화물차 연관 건수가 75.5%에 이르기 때문이다.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지정차로 위반 △적재용량 초과 △정비 불량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외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이달부터 조기 대·폐차 지원 프로모션 대상을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중고차 대차 및 폐차 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기 대·폐차 지원금을 지급해 온 만트럭버스는 국내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배기가스 등급 제한 없이 전 차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 및 옵션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더불어 만트럭버스는 자사의 핵심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00만원 상당의 차량유지관리 프로그램인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안전운임제와 업종개편 등 화물운송시장 개선을 위해 지난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함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8일 입법예고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업종이 △용달‧개별‧일반에서 △개인‧일반으로 개편됨에 따라 관련 조문을 개정했다.기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업종이 △용달(1톤 이하 / 1대 이상) △개별(5톤 미만 / 1대) △일반(법인, 5톤 이상 / 1대 이상)으로 구분했다면, 개편 후에는 차량보유 주체 및 차량보유 대수를 중심으로
표준운임제로도 불리어지는 화물차 안전운임제의 구체적인 윤곽이 오는 10월 드러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8일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견인용 특수차량으로 운송되는 수출입 컨테이너(컨테이너 트럭) △특수용도형 자동차로 운송되는 시멘트(시멘트 트럭) 등 2종의 품목에 대한 운임을 오는 10월에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개 품목에 대한 원가조사는 화주‧운송업계‧차주로 구성된 안전운임 위원회가 심의 후 공표할 방침이다.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택시 미터기와 같
화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가 봄철을 맞아 화물차운전자를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대상은 △화물나누리를 통해 운행을 완료한 화물차운전자 △화물을 등록 후 배차가 성사된 화물정보공유 운전자 △화물나누리 신규가입자 3명 이상을 추천한 운전자다.이벤트 기간 내 각 항목별 다수 참여자 중 총 500명을 선별해 기능성 조끼를 증정한다. 당첨자에겐 메시지 발송 및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한편, 화물나누리는 지난 2013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정부 공인 우수화물정보망이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용 디바이스인 ‘아이나비 ADAS DS-1’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금) 밝혔다.회사는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7월 ADAS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하며 상용차 및 자동차 전장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했으며 CES 등의 주요 전시에서 제품을 선공개한바 있다.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이나비 ADAS DS-1’은
“무조건 조기폐차하고, 신차구입하면 최대 3,000만원 지원된다는 생각, 일찌감치 접는 게 좋습니다. 2005년식 이전의 유로3나, 유로4 24톤 낡은 덤프트럭을 폐차하고, 24톤 동급 차종으로 구입하거나 동일 배기량으로 출고해야만 보조금 혜택이 있는 거지요. 근데, 지금 24톤급 덤프를 파는 업체들 하나라도 있나요. 모두 25.5톤 이상이지요. 한참 아랫급인 15톤을 사면 가능하지만, 차주들이 선택할까요? 24톤 모는 분들 먼저 폐차하지 말아야 해요. 25.5톤 이상은 안 되니까 신차 구입하면 나온다는 보조금 받기 어렵습니다. 현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세계 각국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 강화되면서 전체 등록대수 약 250만대, 연간 실적 15만대 수준인 1톤 소형트럭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특히, 현실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큰 친환경 소형트럭으로서 LPG(액화석유가스)트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와 발맞춰 업계와 정부에서도 구매 보조금 예산을 마련하고 지자체마다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등 LPG트럭 보급을 장려하는 추세다. 친환경성·성능·경제성 삼박자 갖춰업계에 따르면 LPG트럭은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경유트
지난해 트랙터, 카고, 덤프 등을 모두 포함한 유럽 상용차 신규등록대수(이하 신규등록)가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상용차 시장이 어느덧 6년 연속 성장세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EU) 27개국의 상용차 신규등록은 총 248만 4,7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만 6,032대) 증가했다.국가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부분 국가의 신규등록이 늘어난 가운데 덴마크(▼5.6%), 이탈리아(▼4.1%), 영국(▼1.9%) 등 일부 국가
인도 자동차 산업의 상징 타타모터스(TATA Motors)는 한국의 타타대우상용차㈜와 영국의 재규어&랜드로버 등을 거느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승용차 및 상용차, 건설장비, 군용 차량 등을 생산한다.타타모터스 모기업인 타타그룹(TATA Group)은 인도 최대의 기업으로, 선진적 기업 복지문화와 철저한 사회환원 원칙으로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다.인도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타타그룹은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던 1868년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섬유무역회사로 시작해 현재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정보통신, 식료품, 금융,
국내 전기상용차 생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중국 전기버스 생산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해 경주에 1톤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 경주시청에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장다오린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50대 50대 합작투자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 안강읍 검단일반산단 내에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짓는다.합작법인은 올해 안으로 전기화물차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등에
앞으로 POS시스템이 설치된 주유소들에 한해 화물차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신규로 허가받은 택배차량에 대해서도 유류보조금이 지급된다.국토부는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련 주유소의 부정수급 가담과 공모 여부 조사를 위해 POS시스템이 설치된 주유소에 대해서만 유가보조금 거래를 실시하도록 개선하기 위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정안을 5일 일부개정, 고시했다.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는 지난 2001년 6월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된 경유와 LPG 유류세의 일부를 영세한 화물 차주에게 보조금으로 환급하는 제도로 2017
올해 첫 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반등하며, 다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월 덤프트럭을 포함, 중대형 카고트럭, 트랙터, 버스·승합 등 5개 수입 상용차 업체의 신규등록대수는 440대로 전월(360대)보다 2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 볼보트럭이 168대로 점유율 38.2%를 기록,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어 만트럭버스가 106대(24.1%), 스카니아 92대(20.9%), 벤츠트럭 47대(10.7%), 이베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상용차용 액슬 및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헨드릭슨(HENDRICKSON)’이 한국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기 위한 기지개를 다시 켜고 있다.헨드릭슨 아시아 지역본부(호주) 소속으로, 한국의 트럭, 트레일러, 버스에 적용되고 있는 현 양산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반영하여 신규 제품을 개발 및 생산, 공급하는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게 될 박종용 이사(사진)는 호주 본사를 대신하여, 한국 사업을 담당하고 책임을 맡는 역할을 수행한다.기존의 에프터 마켓(After Market) 시장의
정부의 수급조절 ‘변경’ 지침에 따라, 지난해 8월 이후 최악의 판매부진을 겪던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과 6㎥ 이상 믹서트럭 등 건설용 트럭 시장이 올 들어 소폭 반등했다. 업계에선 이를 일시적인 반등현상으로 보면서, 다소의 회복 기대는 접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덤프 및 믹서트럭 시장에서 판매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건설경기 둔화보다는 정부의 수급조절 지침을 꼽고 있다. 2년마다 시행되는 수급조절 지침은 금년 8월이면 새롭게 시행된다. 금년 상반기 중 나올 것으로 보이는 새 지침과 관련, 정부가 현재처럼 강력한 수급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열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전망이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가 4일 서울 소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조직위는 2019 서울모터쇼의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참가업체, 신차,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추진현황을 소개했다.특히 이번 모터쇼 주제는 세계적으로 모터쇼의 위상이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수소상용차 충전부품 개발을 위해 수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업체들과 함께한다. 향후 수소상용차 충전 기술의 국제적인 표준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는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 등 6개사와 수소상용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앞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화물차의 서울 운행이 제한된다.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002년 7월 이전 기준이 적용된 경유차량으로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배출량이 0.560g/㎞ 이하인 경우다. 5등급 차량의 98.9%에 달하는 266만 4,188대는 이른바 노후경유차다. 이중 노후 경유화물차는 132만 9,813대로 전체의 50%에 달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제정한 미세먼지 특별법이 6개월의 후속 절차를 마치고, 지난달 1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법 시행으로 그동안 지침이나 설명서
특장차 및 트레일러 전문제작업체와 관련 부품업체 등 30여개 업체들로 구성된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회장 임근영)는 지난달 2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019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결산안과 2019년도 예산 및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이날 정총에서는 또 국제상용차박람회 개최, 도로법시행령 개정, 자동차 안전기준 규제완화 추진 등 협회의 주요 업무 및 신규 추진업무 등이 다뤄졌다.임근영 회장은 “참가 회원사들에게 경기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하고 “새로운 업무의 창출, 제도적으로 미흡하거나 개선해야 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덤프트럭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냉각수 이용방식의 보조제동장치인 프리타더에서 액체 내에 증기 기포가 발생하는 ‘공동현상(Cavitation)’이 발생해 프리타더 부품의 손상과 부식, 냉각수의 열화와 변색 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덤프트럭은 2014년 11월 4일부터 2018년 3월 10일까지 생산된TGS 모델(10개 형식) 총 1,688대로서 3월 4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