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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5월 뉴 MAN TG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지난 2월 첨단 사양으로 중무장한 뉴 MAN TGS 모델까지 선보이며,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뉴 MAN TG 시리즈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대거 적용해 역대 모델 중 가장 진일보한 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수준 높은 기술력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디지털화’에 초점 맞춘, 운전석 인터페이스 운전석은 차량의 성격을 반영하는 공간이다. 뉴 MAN TG 시리즈의 운적석은 최
전북 김제시가 국내 특장차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이 준공됐다.전북도는 30일 김제 백구 제1특장차전문단지 내 자기인증센터에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김제부시장, 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안전평가동은 지상 1층 규모(부지 1973㎡, 건축연면적 1260㎡)로 시험시설(3개 진로), 사무실, 민원실 등을 갖췄다. 2023년까지 성능 시험장비 6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
트럭들은 각 국가의 화물운송 환경에 맞춰 발달하곤 한다.가령, 유럽 트럭 브랜드의 특징을 보면 엄격한 각국의 안전규제 탓에, 전방위적인 첨단안전장치에 많은 신경을 쓰는데 긴급자동제동장치(AEBS)로 유명한 볼보트럭,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등이 대표적이다. 북미 트럭의 경우 수천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장거리 운행 특성에 맞춰 공기역학에 유리하고 정비하기 용이한 컨벤셔널 타입 보닛 방식에 오랜 시간 거주할 수 있는 큰 캡이 특징이다.그렇다면, 일본 트럭의 특징은 무엇일까.
시내버스로 주로 활용되는 전기버스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데이터를 가공해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전장 9m 이상의 중대형 중국산 전기버스의 판매대수(신규등록 기준)는 2016년 30대에 불과했으나, 2017년 99대, 2018년 119대, 2019년 526대, 2020년 849대, 지난해에는 1,126대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올해도 전기버스 시장은 가파른 성장 곡선이 전망된다. 정부의 전기버스 구매보조금이 지난해 800억에서 올해 1,400억으로 늘어나고 지자체
국내 준중형 버스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앨리슨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수도권 통근·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운수업체들 사이서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성남시에서 통근 및 통학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추현규 서울고속관광 사장은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오랜 팬이다. 20년 이상 준중형버스를 운전했다는 추 사장은 2013년 처음으로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달린 카운티 오토를 구매한 이래로 지금까지 4차례 차량을 바꾸는 동안 모두 카운티 오토 차량만 선택했다. 그만큼 편하고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카운티
결론부터 말하면, 적재중량 1톤 소형트럭 및 일부 2.5~3톤 준중형트럭 시장을 제외하면, 상용차 시장서 디젤엔진의 수요는 오랜 시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친환경차 시장서 가장 각광받은 전기차는 트럭 시장서 주행거리에 발목이 잡힌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간하는 2020 화물운송시장 동향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화물차 일평균 운행거리는 372.2km로 나타났는데, 현재 상용화된 대다수의 전기 트럭모델들의 경우 주행거리 200~350km 남짓에 불과하다.전기버스의 경우 정해진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특성상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에서 벗어나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신형 대형카고 및 대형덤프 라인업인 뉴 MAN TGS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만트럭버스 평택 PDI 센터는 출고를 기다리는 뉴 MAN TGS 덤프트럭과 대형카고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트랙터 및 덤프와 마찬가지로 카고트럭(특장차 포함)에서도 대형화될수록 수입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카고트럭 신차 구매 비중은 9:1 수준으로 국산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차급별로 보면, 3톤급 준중형 카고와 5톤급 중형카고(4×2/6×2)의 국산 점유율은 95% 수준으로 압도적이다.하지만 준대형 차급으로 넘어가면, 유럽산 카고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데, 8톤급 6×2 준대형카고의 국산 점유율은 87%, 6×4 대형카고는 89%로 국산 트럭의 신차 점유율이 80%
지난해 국내 트럭 시장은 호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난과 이로 인한 생산 차질, 해상운임 폭등 및 해상운송 적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화물운송시장의 회복과 신차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판매량(신규등록 기준)이 23% 가량 상승했다. 이 중 상당부분을 국산과 유럽산 중·대형 카고트럭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국산 및 유럽 상용차업체를 막론하고, 지난호에서 다뤘던 트랙터 편(심층분석| 실거래價를 말하다. 국산 vs. 유럽산 트랙터) 처럼 중·대형 카고트럭에 대한 가격
국산 및 수입트럭 등 올해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트럭에 유로6D(Euro6D)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엔진 적용이 의무화되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찻값이 일제히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월, 3.5톤 이상 중대형 트럭에 적용된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의 첨단안전장치가 의무 탑재되면서 찻값이 150만~250만 원 가량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의 인상이라 실구매자의 체감 인상폭은 클 것으로 보인다.배기가스 최고 단계 유로6D 의무화유로6D는 현존하는 최고 단계의 배기가스
지난해 출시한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뉴 MAN TGX, TGM, TGL 모델의 인기가 상당했던 만큼, 뉴 TG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TGS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또한 컸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지난 2월 11일 예정됐었던 제품 출시 행사가 결국 취소되었다.이에 상용차정보는 뉴 MAN TGS 모델을 직접 보기 위하여 만트럭버스 평택 PDI 센터를 찾아가 이전 모델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구석구석 살펴봤다. 출고장은 고객 인도를 기다리는 뉴 MAN TGS 덤프트럭과 대형카고로 가득 차 있었다.제품 개발 전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 시내버스(이하 전기버스) 시장은 국산과 중국산의 2파전 양상이 있다. 국산 전기버스는 탄탄한 업계 인지도와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을 내세웠다면, 중국산은 저렴한 차량 가격에 현지서 검증된 성능을 앞세워 운수업체를 공략하고 있다.특히, 중국산 전기버스는 2020년까지만 해도 2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전기버스 구매보조금을 받으면, 거의 공짜로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운수업체는 차량 판매가와 관계없이 최소 1억 원을 자부담해야 했다. 이에 더 이상
국산 및 수입 상용차업체를 막론하고 중·대형 트럭에 대한 가격이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다. 상용차업체 대부분 경쟁 업체를 의식하고 가격 공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기가스 규제치인 유로6(Euro6) 모델 출시 이후 각 상용차업체 홈페이지 상에서 가격을 찾아볼 수 없게 됨에 따라, 트럭 구매 희망자가 가격을 알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직영영업소 및 판매대리점을 찾아가거나 전화상으로 일일이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안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 해 트럭 가격이 얼마나 인상됐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이에 상용차정보는
내연기관에서는 배기량이 출력의 지표로 작용하는데, 배기량이 클수록 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전기버스 엔진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디젤 및 압축천연가스(CNG) 등 내연기관을 탑재한 버스를 살펴본 결과, 운영 노선이나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출력이 다소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고속도로 위주로 다니는 고속형버스(ex 유니버스, FX212 등)는 10~12ℓ급 대배기량 엔진이 주로 탑재 돼 400마력 중후반대에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장거리 항속에 특화된 세팅이다. 광역버스 및 출퇴근 용도로 활용되는 준고속형버
지난해 국내 트럭시장의 회복세와 맞물려 특장차 시장의 상승세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국토교통부의 차량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적재중량 2톤 이상의 중대형 트럭으로 제작된 특장차(트레일러, 특수차, 탑차, 환경차량, 전문수송차량, 탱크로리 등)는 1만 2,323대로, 지난 2020년(9,957대) 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1톤급 소형트럭 특장차와 캠핑카 및 레저 관련 특장차는 통계에서 제외했다.특히, 카고크레인, 고소작업차 등을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한국 고객은 프리미엄 사양과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으며, 유럽과 달리 산지와 언덕이 많은 한국 도로 환경을 고려해 주행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뉴 MAN TGS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한국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뉴 MAN TG 시리즈 개발 전 독일 본사로 초청받은 고객들은 한국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길 주문했으며, 다양한 현장에서의 튼튼한 내구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시간 이뤄지는 한국 작업 환경에 맞춰 실내 거주성의 강화와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적용과 같은
뉴 MAN TGS는 뉴 MAN TG 시리즈의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캡(Cabin)을 적용했다.신형 캡의 왼관은 MAN을 상징하는 사자의 얼굴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은 보다 세련된 느낌을 제공하며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채택해 경제성을 살렸다. 또한, 주간 주행등을 포함한 전면 램프에는 LED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개선하고 제품 수명과 시인성을 높였다.캡 내부의 운전자 공간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구성된 디지털 프로페셔널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2개의 디지털 디스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뉴 MAN TGS 모델 라인업을 14일 전격 공개했다.이번 뉴 MAN TGS는 덤프트럭 마력에 따라 총 2종 3개 모델, 대형카고트럭은 엔진과 캡 크기, 마력에 따라 총 6종, 10개 모델로 출시된다.이번에 출시된 뉴 MAN TGS는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뉴 MAN TG 시리즈의 특징들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한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특히 ‘비즈니스 단순화’라는 뉴 MAN TG 시리즈의 철학 아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현존하는 가장 효율적인 내연기관으로 꼽히는 디젤 엔진이 이제 막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전기는 물론, 검증과정을 거치고 있는 수소전기에도 밀려, 현재는 퇴출당할 운명에 놓였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높은 연비와 저렴한 기름값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것과는 전혀 상반된 분위기다.디젤 엔진은 소음과 진동이 심하지만, 효율이 높고 강한 힘을 발휘해 주로 선박이나 버스, 트럭 등에 사용됐으며, 2000년대부터 승용차에도 널리 쓰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소산화물과 입상자물질을 포함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지난해 8년 만에 선보인 FH16, FH, FM, FMX 대형트럭 신형 라인업을 앞세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재고 부족에도 불구하고 2,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부동의 수입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국토부의 차량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트럭 시장서 볼보트럭의 시장 점유율은 33.7%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침체한 상용차 업계 상황에서도 볼보트럭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소규모 프로모션을 통하여 내실을 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