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현규 서울고속관광 사장
“카운티 오토차량은 수동에 비해
도심 주행이 편할 뿐만 아니라
연비도 우수해 매우 만족합니다.”

국내 준중형 버스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앨리슨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수도권 통근·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운수업체들 사이서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통근 및 통학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추현규 서울고속관광 사장은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오랜 팬이다. 

20년 이상 준중형버스를 운전했다는 추 사장은 2013년 처음으로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달린 카운티 오토를 구매한 이래로 지금까지 4차례 차량을 바꾸는 동안 모두 카운티 오토 차량만 선택했다. 그만큼 편하고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카운티 수동차량만 10년 가량 운행했던 추 사장은 직업 특성상 도심은 물론 장거리 주행을 자주해야 하는데,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서 매번 오토차량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당시 시장에 없어서 출고를 못했었다고 한다.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추 사장은 “10년 가까이 오토차량을 운행해본 결과 수동차량 대비 주행이 매우 편하고 쉽기 때문에 피곤을 확연히 덜 느끼는 데다가, 사고 위험 요인도 적고 연비와 경제성, 생산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답했다.

실제로 현대 카운티 오토차량에는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는데 별도의 기어 변속이나 클러치 조작이 필요하지 않다. 그만큼 운전자의 피로도는 낮아질뿐더러 전방 교통 흐름에만 집중할 수 있고 특히 사고위험성이 낮아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하는 유치원생 통학용으로 적합하다.

게다가 오토차량을 구매할 때 옵션 비용도 발생하지만, 오토차량은 수동에 비해 유지보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오토차량이 더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수동 변속기의 경우 정기적으로 클러치나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교체해야 하지만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는 정기적으로 오일만 갈아주면 되기 때문에 유지비용 측면서 유리하다.

추현규 사장은 “이제 카운티 버스 시장에서 전자동 변속기가 대세가 된 것 같다”며, “승용차도 오토가 거의 대부분이듯이 상용차 시장에서도 오토차량의 판매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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