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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민간공사장에서 덤프·믹서트럭 등을 포함한 친환경 건설기계를 100% 의무 사용해야 한다.서울시가 5등급 경유차 중 서울지역 미세먼지 배출원의 하나로 꼽히는 노후 덤프, 믹서 등 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다각도로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저공해조치 의무화 노후건설기계 종류를 기존 5종에서 7종(롤러‧로더 추가)으로 확대하고, 노후 건설기계 5종 3,144대 중 장치 미개발 기계를 제외한 48%인 1,510대 차량에 대해 올해 엔진교체,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예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보조금 산정 방식을 개선한 ‘2021년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16일부터 시행한다.올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6,4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조기폐차 34만 대, 매연저감장치 9만 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어린이통학버스 2만 6천대 등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총 47만 대에 대해 폐차 또는 저공해조치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지원 기준금액 산정 등 보조금 산정 방식이 개선됐으며, 온라인 상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환경부는 보조금 지원의 기초가 되는 ’제조원가산정기준안‘을 마련하여 올해부터 시
지난 1월 택배기사의 과로 방지를 위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생활물류법은 늘어나는 물동량에 대응하고 택배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목적으로 택배업을 화물업에서 분리해 별도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의 법이다.그간 택배사업자 인정제를 생활물류법에 따른 택배사업자 등록제로 전환해, 일정 요건과 자격을 갖춘 경우에만 택배서비스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위탁계약 갱신청구권 6년을 보장하고, 표준계약서 작성 및 사용을 권장, 종사자 휴게시설 확보를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되는 등 택배기사를 보호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공해 상용차(전기·수소차) 2만 6,185대를 보급한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무공해차 보급사업 현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28일 방문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며,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소차의 충전이 가능하다.한정애 장관은 수소차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차량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무공해 상용차
친환경 전기·수소 상용차를 위한 신규 R&D 과제에 총 3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중 올해 82억 원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친환경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해 2021년도 신규 R&D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친환경 상용차 신규 과제로 크게 2가지로 △수소 상용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사업 △중소형 전기상용차 관련 배터리 전주기 활용도 제고 사업이 추진된다.구체적으로 핵심부품 개발 사업에선 대형상용차용 연료전지 스택 내구성 확보에 올해에만 9억 원 투입된다. 70MPa급 대형 수소저
2021년 화물차 안전운임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국토부에 따르면 새 안전운임은 기존 운임과 비교해시멘트 품목 운임은 5.9%, 수출입 컨테이너 품목은 1.93% 인상됐으며, 운송구간이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됐다.국토부는 26일 정부관계자 및 화주‧운송업체‧화물차주 대표로 구성된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안전운임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안전운임제는 오는 2월 중 고시돼 즉시 적용될 계획이다.오는 2월부터 시행될 안전운임은 기존과 비교해 수 퍼센트 인상된다. 운임 종류별로 살펴보면, 화주
올해부터 전기버스 구매에 최소자기부담금이 적용된다.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운수업체는 차량 판매가와 상관없이 최소 1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환경부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전기버스 보조금 개정안을 발표‧시행했다. 전장 9m 이상 대형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상한을 기존 1억 원에서 8,000만 원으로 낮추고, 주행거리와 연료효율에 따라 보조금을 모델별로 차등지급하기로 했다.또 최소자기부담금 제도를 적용해 그 금액을 1억 원으로 명시했다. 운수업체가 전기버스를 구매할 때 적어도 1억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는 뜻으로, 차량
국토부가 2021년 안전운임제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 당초 새 안전운임제는 지난 12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업계 간 의견 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진 기존 안전운임제가 계속 적용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 8일 2021년 화물차 안전운임이 최종 의결‧변경 고시되는 날까지 지난해 안전운임제를 한시적으로 연장 적용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개했다.안전운임제는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대한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구간별 세부 운임표를 규정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3년 일몰제로 시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예산을 1조 4,000억 원으로 32% 확대, 13만 6,000대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예산을 1조 4,000억 원으로 늘리고 특히 환경 영향이 큰 전기화물차 지원은 1만 3,000대에서 2만 5,000대로 2배 확대한다.또한, 보조금 계산 시 전비(단위 전력당 효율성) 비중을 50%에서 60%로 상향한다. 차량 성
앞으로 총중량 3.5톤 이상 상용차에 대해 온실가스 관리제도가 적용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중량 3.5톤 이상 트럭·버스 등 중대형 상용차에 적용되는 평균 온실가스 기준을 12월 29일 공포한다고 밝혔다.그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가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및 총중량 3.5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제도를 운영해 왔다. 미국·일본은 2014년, 2015년부터 유럽연합은 2019년부터 중·대형 상용차 온실가스 관리
내년 1월 12일에 새로운 2021년도 안전운임제가 공개될 전망이다. 현행 안전운임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국토부는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1월 중순부터 새로운 안전운임제의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토부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대한 안전운송운임 및 안전위탁운임 구간별 세부 운임표를 담은 ‘2021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를 행정 예고했다.이번에 예고된 안전운임 고시는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0–1701호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의4 및 같은 법 시행령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의 허가(증차를 수반하는 변경허가를 포함)를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의 공급기준을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이전 개정안과 비교하면 9톤 미만 차량에 한하여 20대 이내 신규허가가 허용된다는 조항이 삭제됐다. 해당 내용은 한국교통연구원의 수급조절 분석결과 및 화물운송업계 차주-운송업체-화주의 의견 수렴 결과, 삭제하기로 합의됐다.3조 4항은 용어 변경으로 인해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특별자치시장ㆍ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당해지역 해당 특정화물의 수송을 위하여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로서
국토부는 올해 종료예정인 ‘화물차 심야시간’ 통행료 할인기간을 2년 연장하고,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22일 밝혔다.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2000년에 도입되어 올해 종료 예정이었으나, 물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2년 연장하기로 했다.적용 대상은 사업용 화물차 및 건설기계이며 심야시간(21∼6시) 이용 비율에 따라 30∼50% 할인된다. 단,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인 경우, 심야할인 한시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휴게소 설치․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설치 기준 및 대상지역 등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화물차 통행 수요가 있는 지역은 어디나 화물차 휴게소가 설치될 수 있어 이용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으로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휴게소에 운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이 도입되도록 설치가능 시설유형을 확대하였다.그간 주차장, 휴게실, 정비소 등 필수설치 시설 외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임의시설이 6가지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지난 15일 우리나라가 아세안 10개국 및 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참가한 제4차 RCEP 정상회의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RCEP는 무역규모, GDP, 인구 측면에서 전세계의 약 30%를 차지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라 평가받고 있다.이에 따라 아세안 지역의 화물차 수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아세안 지역의 국가는 국산 화물차에 대해 최대 40%의 관세를 부과했으나 이번 협정으로 태국, 필리핀 등 일부국가에서 관세가 철폐됨에
국토부는 12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정부에 따르면 그간 택배 서비스는 국민 보편서비스로 자리매김해올 정도로 성장했지만 양적 성장 속에 택배기사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제도ㆍ인프라ㆍ기술이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그 부담이 택배기사의 장시간・고강도 노동에 집중되었다.이에 국토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택배기사의 작업시간 개선, 건강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작업시간의 경우, 택배사별로 1일 최대 작업시간을 정한다.이를 위해 택배기사의
고령의 화물차 운전자들이 택시기사처럼 자격유지검사제도를 대신해 의료적성검사를 볼 수 있게 됐다.국토부는 올해 1월 고령 화물차 운전자로 인한 대형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 65세 이상의 고령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격유지검사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나, 컴퓨터 기반 검사방식이어서 고령자가 조작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국토부는 화물차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를 갈음할 수 있는 적성검사(이하 의료적성검사)의 항목·방법 및 절차를 고시, 지난 3일부터 시행했다. 의료적성검사의 대상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운
국토부는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등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과적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에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총 170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는 물론 지방도, 시·군도 등 단속을 회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간 단속정보 공유 등을 통한 단속 무력화 시도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과적이 적발될 경우는 도로법에 의한 과태료(30~300만 원) 또는 도로교통법에
내년부터 국내 차량총중량 3.5톤 이상 상용차(트럭·버스) 시장에 유로6(Euro6) 배출가스 규제가 더욱 강화돼 시행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국내 상용차 배출가스 규제가 현행 ‘유로6 스텝C’(유로6C)에서 ‘유로6 스텝D’(유로6D)로 강화된다. 이로 인해 2021년 1월부터는 유로6C 모델의 차량 인증이 불가능해진다.다만, 올해 말까지 인증받은 유로6C 모델에 한해 유예기간을 둬서 2021년 12월 31월까지 유로6C 모델을 제작 및 수입(통관 기준)할 수 있으며, 2022년 6월 30일까지
오는 2022년부터 과적 및 적재불량을 일삼는 화물차 운전자는 최대 6개월간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낙하물 사고와 도로 파손을 유발하는 적재불량 화물차는 교통안전의 위해요소로 꼽힌다. 현재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으로 과적과 적재불량을 단속하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2022년 이후부터 적재불량 위반 건수에 따라 심야감면 혜택을 제한한다. 연 2회 적발 시 3개월 제한, 연 3회 이상 시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