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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믹서트럭 등 건설용 트럭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싸늘하다. 국토부가 지난해 8월부터 보다 엄격한 ‘건설기계 수급조절 변경지침’ 시행에 들어가자마자 곤두박질쳤던 덤프·믹서트럭 실적이, 이후 다소 반등하나 싶더니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산 및 수입트럭 업체들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내내 판매부진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15톤 및 25.5톤 덤프트럭과 6루베(6m3) 이상 믹서트럭으로 대표되는 건설용 트럭 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은 최악의 기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교통부 건설기계 통계에 따르면 올 8월
현대자동차가 2019년 10월 총 1만 3,075대의 상용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1.4% 감소한 실적임과 동시에 전월 대비해서는 42.7% 상승한 기록이다.구체적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포함한 소형 상용차의 경우 올해 10월 한 달간 1만 775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24.3% 하락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48.4% 상승했다.중대형 트럭과 버스를 더한 중대형 상용차는 올해 10월 들어 총 2,3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하고, 전월 대비 21.0% 상승했다.
스카니아가 자사 최초의 자율주행 컨셉트럭 ‘AXL’을 선보였다.스카니아 AXL은 자율주행을 과시하듯 운전석을 완전히 제거한 외부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여타 자율주행 컨셉트럭과는 달리 내연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운전석이 삭제된 공간에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GPS수신기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장치들이 탑재되어 있다.주 운행 지역은 일반 도로가 아닌 광산이다. 변수가 적고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광산 지역의 특성상 자율주행 기술을 평가하기 용이하고 부족한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적의 장소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상용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은 전기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전기트럭 업계도 올해 말을 기점으로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각오다.이처럼 전기 상용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충전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친환경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다양한 충전방식이 존재하는 현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최종 헤게모니를 쥘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충전 공식 ‘교류 - 완속 직류 - 급속’
대형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 보조금 지급이 이달 30일을 기점으로 종료될 예정이다.과거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의무화 사례를 빗대어볼 때 보조금 지급 종료일에 가까워질수록 대상 차량이 몰릴 우려가 있으니 장착을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의무대상 15만대…내년엔 과태료지난 2017년 7월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과 전장 9m 이상 승합차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나아가 올 1
‘친환경차’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친환경 기조를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는 게 실감나는 요즘이다. 특히,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전기버스는 최근 몇 년 새 운행대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나아가 전국 각 지자체는 구매보조금을 앞세워 저마다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전기버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국내 전기버스 시장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전국 각 지자체의 관심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11월 28일~30일, 킨텍스 8홀)’의 개최가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兩大(양대) 화물차주 커뮤니티인 ‘로드파일럿-추레라(이하 로드파일럿)’와 ‘버스트러커’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응원을 보내고 있다.명실상부 국내 최대 트랙터 커뮤니티인 로드파일럿은 현재 활동 중인 카페 회원만 3만 5,000여 명으로, 그 회원수가 국내에 등록된 트랙터 대수(3만 8,000대)에 근접할 만큼 트랙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또한 상용차 종합 친목 커뮤니티인 버스트러커
볼보트럭이 개발한 클래스8급의 대형 전기트럭 ‘VNR 일렉트릭’이 2020년 공식 출시를 앞두고 미국의 볼보트럭 뉴리버 밸리 공장에서 선공개됐다.VNR 일렉트릭은 캘리포니아 주요 항구와 물류창고를 오가는 트럭 중 일부를 전기트럭으로 대체하는 ‘볼보 라이트 프로젝트(Volvo Lights Project)’의 일환으로 개발된 차량이다.올해 말 5대가 캘리포니아에서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이후 내년부터 공식 출시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구동축에 따라 4×2, 6×2, 6×4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갖췄
영업용 화물차 보험 가입 장벽은 높게 여겨진다. 보험사 측에서 손해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잡기 때문이다. 화물차 운전자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가장 기본적인 보험 수단만 마련한 채 운행을 지속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이유다.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보험 실태를 알아봤다. 손해율 높아, ‘서자’ 취급받는 화물차 보험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교통사고 건수는 22만여 건으로,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1.4건, 교통사고 사망자가 2.1명에 달한다. 매년 교통사고 건수 및 사망자 수는 줄어들
네덜란드의 상용차 브랜드인 다프(DAF)의 중형트럭 ‘LF’시리즈가 ‘탑 체코 트랜스포트 2019 어워드(이하 탑 체코 어워드)’에서 유수의 중형트럭모델을 물리치고 ‘올해의 라이트 트럭(TOP Light Truck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탑 체코 어워드는 체코 현지 매체인 ‘트랜스포트 아 로지스티카(TRAN SPORT a LOGISTIKA CZ, 이하 로지스티카)’와 체코 3대 운송 협회인 ‘체스마드 보헤미아(ESMAD Bohe mi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마이클 슈텐글(Michal tengl) 로지스티
국제상용차박람회 부스배치도(안) ‘상용차! 그 새로움과 친환경으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첫 회를 맡게되는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mmercial Vehicles Show 2019)’가 불과 한 달 남짓 다가왔다.주최기관인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임근영)는 참가업체 및 출품 내용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부스배치도(안)을 사전 공개했다.특장 및 트레일러 업체들의 모임인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임근영 위원장은 부스배치도(안)을
환경규제 등으로 인한 차량가격 상승 및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신차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고트럭 거래 또한 침체기일 것이란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하지만 침체된 신차 시장과 달리 중대형 트럭의 중고 거래는 활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차 판매는 2017년 이후 매년 10~15% 가까이 판매가 줄어들고, 올들어서도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고트럭 시장은 꾸준히 수요를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
세계의 각종 진기한 기록을 모아 놓은 ‘기네스 기록’. 자동차 또한 다양하고 신기한 주제들로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 가장 빠른 자동차, 비싼 자동차, 작은 자동차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오직 하나 또는 최고라는 기네스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희소성이나, 자체 제작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직접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화물차주들이 실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용차를 주제로 국내 상용차 시장의 진기한 기록을 모아 봤다.국내 판매되는 상용차 중 가장 출력이 높은 트럭은 볼보트럭의 ‘FH16’ 트랙터다.이 모델에는 배기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볼보트럭이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신규등록 된 수입상용차는 304대로 8월 기록한 311대보다 2.3%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137대(전월 대비 ▼13.8%)를 기록했고, 그 뒤를 스카니아 59대(▲18.0%), 만트럭버스 56대(▼6.7%), 벤츠트럭 43대(▲72.0%), 이베코 9대(▼47.1%)가 이었다. 벤츠트럭과 스카니아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벤츠트럭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이하 DIFA 2019)’가 지난 20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에는 중견급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부품전문 및 융합제품 기업 등 세계 26개국 272개사가 6만 6,000여명의 참관객들에게 친환경 자동차와 최신예 자율주행 기술을 뽐냈다.‘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DIFA 2019’는 참여한 기업 수만큼이나 자동차의 미래와 관련한 다양한 결과물들을 쏟아냈다.특히, 미래
세계 최대 버스·코치 박람회인 ‘버스월드 유럽 2019’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10월 17일(현지시각)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2년 전 개최된 ‘버스월드 유럽 2017’보다 전시장 규모가 약 50%이상 확대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번 버스월드 유럽 2019는 그 기대만큼이나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한껏 뽐냈다.전 세계 40여 개국, 약 500개 업체가 참가한 버스월드 유럽
볼보트럭이 글로벌 운송 업체 DHL과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FH 트랙터를 포함 총 700대의 차량을 공급했다.이번에 DHL에 전달한 볼보트럭의 제품들은 유로6 스텝D를 충족하고 주행데이터 분석과 효율적 운송 조언을 제공하는 ‘I-See’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호세 나바(Jose Nava) DHL 관계자는 “볼보트럭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2050년까지 물류 배송 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낮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볼보트럭에 적용된 최신 기술이 운송 시 탄소 배출량을 줄일
다임러트럭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위해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시범주행에 들어갔다.자율주행차량은 운전자의 개입 필요 여부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5까지 구분할 수 있는데, 레벨2는 차량이 자율적으로 차선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며, 다임러트럭이 개발하고자 하는 레벨4는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수준의 단계를 의미한다.다임러트럭은 이번 시범주행을 위해 특별히 훈련된 운전자와 엔지니어를 함께 차량에 동승시켜 자율주행 능력을 파악할 예정이다.공공도로 위에서 시범주행을 진행함으로써 사고 예방과 운송효율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 zone)에 전기 화물밴 10만 대를 공급한다.현지 언론매체인 ‘포브스’ 등에 따르면 리비안은 2020년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아마존에 전기 화물밴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은 파리기후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40%인 재생 에너지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에 친환경 트럭 컨셉이 선보인다.친환경 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 보급 및 LNG트럭 개발 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와 산하단체인 (사)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LNG트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홍보부스를 꾸밀 예정이다.이 부스에는 친환경 저공해 상용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의 LNG트럭과 친환경 트럭 개발 업체인 삼진야드의 제품도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여기에 ㈜디앨 등 친환경 차량의 부품 개발과 제작하는 5~6개 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