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운송 경력 사업가의 연이은 선택
뉴 MAN TGS 덤프트럭…그 진가에 반해
1년 운전한뒤 입증된 연비와 수익성?
“하루 최대 30ℓ 연료절감 체감했지요”
첨단 안전장치로 완성된 신뢰성으로
“수도권 전역 누비는 든든한 파트너”

 

 

 

새벽 3시. 인천의 거리가 아직 잠들어 있을 때 전찬호(54) 사장과 그의 직원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골재를 싣고 건설현장을 떠나는 그와 그의 동반자 뉴 MAN TGS 510의 발걸음은 파주, 화성, 안양, 송산 그린시티까지 수도권 전역을 누빈다. 최근 1년 사이 만 덤프트럭을 2대 연이어 출고한 그의 선택에는 지난 30년의 화물운송 경험이 담겼다.

“20대 중반에 이 일을 시작해 20년간 운전하며 거의 모든 브랜드의 덤프트럭을 경험했어요. 건설경기가 한창 좋았던 10년 전 내 사업을 시작하며 차량을 선택할 때, 오랜 운송 경험이 십분 발휘됐죠. 당시 현대차 3대와 만트럭 3대로 시작했는데, 경제성과 안전성을 이유로 지금은 만트럭 3대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0ℓ 연료 절감…
장기간 따지니 수익으로 이어져

전 사장이 무엇보다 강조하는 뉴 MAN 덤프트럭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였다. 전 사장은 “사업 시작과 함께 9년 전 출고했던 TGS 440 대비 하루 기준으로 보면 적게는 15ℓ, 많게는 30ℓ까지 연료가 절감됐어요. 한 달 300만~400만 원정도 들어가는 유류비를 생각하면 엄청난 차이죠”라고 말했다. 이러한 연비 절감은 1년간의 실제 비교 운영을 통해 입증됐다.

‘MAN 이피션트 롤과 크루즈 컨트롤’은 연비 개선의 핵심이었다. 크루즈 컨트롤과 에코모드를 조합해 활용하면 연비가 크게 개선된다. 전 사장은 직원들에게도 퍼포먼스 모드 대신 에코모드 사용을 권장한다. 남들을 쫓아가려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연비만큼 중요한 것이 정비로 인한 운휴 시간이다. 전 사장은 “타 브랜드의 차량의 수리비가 저렴하다손 치더라도 잔고장이 많아 자주 들락날락하니 그만큼 일을 못했죠. 만트럭도 수입차니 수리비 비싸긴 하죠. 근데 1년을 따져보니 전체 수리비가 결국 비슷하더군요”라고 설명했다.

잦은 정비로 인한 운휴를 줄이니 실제 운행일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매출 기회도 늘어난다. 전 사장이 현대차를 모두 처분하고 만트럭만 고집하게 된 이유다.

만 덤프는 사각지대 위험성 제로 
대형트럭 안전운행의 새 기준

안전을 특히나 중시하는 전 사장은 과거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할 때 고급 승용차가 사각지대에 있어 사고가 났던 경험을 전했다. 그런 그에게 TGS 510에 새로이 적용된 사이드 카메라 시스템은 30년 운전 경험에서 나온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그는 “과거 차량 같은 경우에는 야간 운행 때 선팅과 선바이저(차광판) 때문에 조수석 쪽 하방이 거의 안 보였어요. 이번 차량에는 측면 사각지대에 카메라 및 모니터가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밤에도 환하게 잘 보이는 게 마음에 들어요”라고 평가했다. 

건설현장과 골재 운반이 주를 이루는 단거리 업무 특성상 안전은 더욱 중요했다. 그런 그와 직원들에겐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끄고 다녔지만, 이제는 항상 켜놓고 다닌다. 같은 구간을 반복 운행하다 보면 운전이 급해질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이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해준다고.

무리한 운행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전 사장의 철학이다. 전 사장은 “한 탕 더 뛰자고 무리하면 나중에 도로에 돈 다 버리고 맙니다. 사고 나면 그 동안 번 것도 다 없어지니까요”라며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분한 시야 확보와 첨단 안전장치들이 시너지를 내면서 운전 피로도도 크게 줄었다. 좁은 도로와 건설현장을 오가는 작업 특성상, 이러한 첨단안전사양은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30년 노하우가 선택한 검증된 성능, 만 TGS 510 덤프트럭
10년간 7대의 만트럭을 경험하며 차량의 진화를 지켜봐 온 전 사장은 최근 출고한 뉴 MAN TGS 덤프트럭에서 큰 변화를 체감했다. 전 사장은 “옛날 차에 비하면 지금 덤프트럭은 승용차 수준이에요. 특히, 주행성능이나 기어 변속, 차량의 내구성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만트럭이 가장 괜찮다고 봅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비포장도로에서의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전 사장은 “예전에는 빈 차로 비포장도로에 들어가면 차량이 가벼워서 바퀴가 헛도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 나오는 차들은 오프로드 기능만 켜고 가도 웬만한 데는 거의 다 올라갑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 사장이 그토록 흡족해하는 뉴 MAN TGS 덤프트럭은 최신의 첨단 신기술과 100년 전통의 엔진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연비와 안전성은 물론, 주행 성능까지 크게 개선됐다. 수도권 전역의 다양한 도로 환경과 건설현장에서 그 진가가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전찬호 사장의 이야기는 MAN TGS가 경제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음을 보여준다. 30년 경력의 베테랑이 인정한 이 믿음직한 동반자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건설 현장 어디든 누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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