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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의 더쎈이 준중형 트럭시장에 진출한 지 3년을 맞았다. 2004년부터 현대자동차 마이티의 경쟁차종이 없던 2~5톤급 준중형 트럭 시장에 2017년 이스즈의 ‘엘프’에 이어, 2018년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이베코그룹코리아의 ‘만 TGL’과 ‘뉴데일리’까지 가세했다. 뒤이어 타타대우는 기존 중대형 트럭 라인업에 2021년 준중형 트럭 라인업을 추가, 10년 이상 개발과정을 거친 야심작 ‘더쎈(DEXEN)’을 준중형 트럭시장에 진입시켰다. 더쎈이 불러온 준중형 세그먼트의 상향 평준화 애초에 계획했던 출시일이
중고 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대표 정혜인)이 중고 트럭 거래 시 트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매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아이트럭이 제공하는 구매 동행 서비스는 차량 차량 검사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트럭 실 구매자와 현장을 함께 방문, 트럭의 상태를 체크하고, 구매 결정 과정에서 소비자가 차량 구동에 문제가 없는 트럭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특히, 구매 동행 서비스는 차량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트럭의 중고 계약부터 인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
에어 브레이스 시스템 회로에 공기 내 수분 제거를 목적으로 장착된 에어 드라이어(Air Dryer)는 강력한 제동을 위한 필수요소 부품이다.퍼지 밸브에서 물이 새어 나오지 않게 하기 때문에 대형트럭이나 버스가 제동력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일본 이스즈자동차는 운전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에어 드라이어 정기점검 정비 및 일상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당부했다.이스즈에 따르면 에어 드라이어 탑재 차량에 한정을 두고, 수분이 에어 배관 내에 체류하게 되면 내부 구성 부품의 금속 부식, 고무 팽윤(부푸는 현상), 윤활
2,00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에 전기버스 보급 확대로 인한 충전인프라의 급격한 수요 발생으로 이용자 요구에 대한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7월 3주간, 전기버스 이용자인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기 및 충전관리시스템 현황과 구매기준, 만족도, 중요도 및 표준화 방안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하게 충전하고 관리하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전기버스 20대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운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오는 4월 30일까지 8주간 화물차 정비 불량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4일 경찰청은 최근 운행 중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정비 불량과 과적 행위 등 주요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 특별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화물차 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중앙선 침범 등을 주요 단속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정비 불량을 비롯해 과적, 추락 방지 조치 위반, 불법 개조, 판스프링 불법 장착, 속도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안전 위협
미국 포드트럭이 주력차종인 F-Max 시리즈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F-맥스 셀렉트(F-Max Select)’를 400대 한정판을 출시했다.그동안 포드세단에 사용된 블랙 애것(Black Agate) 색상에 브론즈(Bronze)를 더한 투 톤의 외형컬러가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차량 전면부에는 브론즈 메탈릭 F-MAX 배지가 자리하고 문에는 Select 특별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강조한다. 내부 동승석에는 브론즈 데코파트와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문고리 등 곳곳에 브론즈 디테일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주요 사양으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이던 중대형 버스의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이 2021년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9m급 이상 중대형 버스는 총 6,833대로 전년(5,755) 대비 1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장거리용인 고속형 버스의 판매량이 전년(2,230대) 대비 46.1%(3,258대) 증가했다. 정부의 본격적인 ‘엔데믹(Endemic)’ 선언으로 그동안 억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섬 지역에서 포터 EV를 운행하는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29일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에 포터 EV를 출고할 경우 60만 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했을 때 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LPG트럭과 전기트럭을 연간 18,000㎞씩 10년 운용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28일 무시동 히터 안전기준 제정안에 대한 산업계·소비자단체·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무시동 히터는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캠핑카나 텐트 내부의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안전기준 개정안은 ▲배기가스의 일산화탄소(CO) 농도 허용 기준 ▲온풍 온도 제한 ▲기밀시험 ▲CO경보기 제공 권고 ▲주의 사항 등을 규정하여
이탈리아 이베코는 DHL그룹 독일 Post & Parcel 사업부(이하 P&P사업부)에 IVECO S-Way CNG 178대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베코에 따르면 DHL그룹이 독일 P&P사업부에 178대의 IVECO S-Way CNG 트럭을 투입하면서 총 450대로 확대하게 됐다며 DHL그룹의 탄소 배출량 저감과 도로 운송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에 공급 계약에 체결된 이베코 트럭 중 AD190S34/P CNG박스 본체가 장착된 161대의 트럭은 총 차량 중량이 19톤인 4×2 표준 섀시,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주)는 2025년도 일본 중량차 연비 기준에 적합한 대형 노선 버스 ‘에어로스타(Aero Star)’ 신형 모델을 출시해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신형 ‘에어로스타’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2025년도 중량차 연비 기준에 맞췄다.기존 모델의 소배기량 엔진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나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엔진이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멈춰 있을 때(아이들링, Idling) 가장 많은 일산화탄소와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는데,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저감하는 IS
현대자동차는 대중교통의 수소 모빌리티 시대로 이끌기 위해, SK E&S와 KD운송그룹과 손잡고 수도권을 누비는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지난 27일 현대차는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과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에 협력하고, 수도권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이번 협약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2021년부터 여성 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트럭 정비 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비=남성'이라는 고착화된 성별 인식 전환과 다양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상용차 매거진 3월호(12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유럽 권역 내 디젤 대형 상용차(트럭 및 버스)에 배기가스 규제 기준치인 ‘유로6 스텝E(Euro6 StepE, 이하 유로6E)’가 본격 적용된다. 유럽과 약 2~3년 간 적용 시차를 두고 ‘유로’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국내 상용차 시장의 전례를 비춰 봤을 때, 국내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해당 배기가스 규제기준 적용 여부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국내 적용 시기도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엔진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일까. 볼보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이
전기 및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상용차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루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올해 9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디젤 중대형 트럭에 유로6 스텝E(Euro6 StepE, 이하 유로6E)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엔진 적용이 의무화된다. 특히 유로6E는 2030년 7월 발효하기로 합의된 ‘유로7’ 이전의 최종 단계의 배기가스 규제기준이다.유럽 국가 및 상용차 업계에 따르면, EU(유럽연합)는 지난해 9월부터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는 유로6E 규제 기준을 중대형 트럭에까지 확대했다. 1년 유예 기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e악트로스 600(eActros 600)’의 영상을 공개했다.e악트로스 600은 207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LFP)팩 3개가 탑재되어 총 621kWh의 용량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500㎞를 달릴 수 있다.충전시스템은 400kW의 CCS충전과 메가와트 충전(Megawatt Charging System, MCS)을 지원하는데 만약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배터리용량 20%~80%까지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자체 생산한 ‘e-액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과 트럭을 중심으로 총 3,047대를 보급한다.27일 시는 주행거리가 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트럭을 집중 보급해 탄소배출과 소음저감을 통해 환경개선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를 밝혔다.우선 민간부문에서의 전기상용차(트럭·버스)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차종별로 ▲전기트럭 2,500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전기버스(시내 및 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시기에 맞춰 별도 공고·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는 ▲전기트럭 55대 ▲버스 1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화물운송 시장에서의 탈탄소화를 이루기 위해 선진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탈피, 대형 트럭 전동화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과제로 ‘수소차’와 ‘전기차’를 꼽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해 나가고 있으나,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트럭의 전동화는 59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소형급 트럭에만 그친 형국이다. 이에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이 내놓은 대형급 위주로 전기트럭 모델과 배터리의 특성, 그리고 개발 및 출시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충전 속도, 충전 시간 놓고 스펙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산업기계 및 소방특장차 전문 기업 현대에버다임이 글로벌 중장비 기업 매니터웍과 손잡고 북미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공급한다.지난 26일 현대에버다임은 1902년 설립된 중장비 전문기업 매니터웍의 크레인 판매·서비스 담당 자회사 ‘MGX이큅먼트서비스’와 함께 북미 지역에 다양한 자사의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북미 시장을 겨냥한 수출 품목 확대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향후 매니터웍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생산 전진
전기상용차 제조업체 툰베리모터스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올 6월 국내 최초 2.5톤급 전기트럭 ‘심바’의 양산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의 98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는 심바는 최고 120kW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약 25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툰베리모터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대우차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2019년부터 2.5톤급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 차체와 동력 및 전자제어 등 차량 설계를 맡았으며, 양산을 위한 부품들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