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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상용차 시장에는 대형 밴 모델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벗어나 캠핑, 레저 등 다양한 목적을 겸비할 수 있는 차량으로써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엿보였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를 들 수 있다. ‘스프린터’는 지난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최근 출시한 3세대 모델까지 130여개 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 셀링 밴’ 모델이다.특히, 국내에서 판매 중인 3세대 뉴스프린터는 여객수송용 프리미엄 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담한 풍채에 고급 승용차
국내 전기상용차 전문 제조기업 에디슨모터스가 2일 방콕에서 태국형 고효율전기버스 ‘e-FIBIRD’ 시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후 참석해 양국 미래차 분야 협력 사례에 힘찬 격려를 보냈다.시승 차량인 태국형 e-FIBIRD 전기버스는 한-태국 공동개발 전기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현지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된 모델이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도 6월 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연구과제로 에디슨모터스가 주관했으며, 울산대학교 산학협력
현대자동차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트럭&버스 비즈니스페어’ 행사에서 자사의 친환경 대중교통 라인업 확대를 강조하며, 국내 최초 굴절전기버스를 공개했다.현대차 굴절전기버스는 올해 하반기 예정인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투입을 앞두고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운행을 펼친 바 있지만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굴절전기버스는 일반버스 2대를 이어놓은 듯한 외관으로 좌석 47석, 장애인석 1석, 입석 28석을 포함해 총 76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나아가 출퇴근 시간 시 만원 버스
자일대우상용차가 지난 8월 27일 울산출고사무소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급버스 ‘BX212M 로얄플러스’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BX212M 로얄플러스는 자일대우가 내세운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전장은 12.6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차량 높이는 모두 3.6m로 국내 버스 중 가장 높다.자일대우에 따르면,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560mm 늘어나고, 전고도 65mm 높아져 거대하고 웅장한 외관을 뽐낼 뿐만 아니라, 늘어난 차체 길이만큼 시트간격도 늘려 장거리 여행시 승객들에게 편안한 승차공간을 제공하고 있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물 밴, ‘르노 마스터’를 안방에서 주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오는 9월 1일 CJ오쇼핑을 통해 ‘마스터 밴’의 첫 판매방송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르노 마스터 밴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후 소형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이다.특히, 마스터 밴은 S(Standard) 2900만원, L(Large) 310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고 전부터 개인 및 중소형 사업자 고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경제 운전을 도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금년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질 악화로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친환경차 보급과 더불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추경은 91억원으로 약 200여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도 전기버스 319대, 수소버스 35대 등 총 354대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특히, 현재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버스를 우선 공급하게 될 업체들이 선정됐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해 29대의 전기버스를 시범 보급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공급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전기버스 공급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 제이제이모터스 등 국내 4사와 BYD, 하이거 등 중국 2사를 포함해 총 6개사로 알려졌다.당초 중국 황해자동차까지 공급업체 선정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선정에서는 제외됐다.당시 주행테스트는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실제 노선을 따라 47.42km를 운행하는 방
현대자동차가 2020 그랜드 스타렉스(어반, 웨건, 밴, LP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2020 그랜드 스타렉스는 옵션을 강화하고, 디젤 모델에 유로6를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상품성 향상을 꾀했다.먼저 옵션을 살펴보면, 9인승 모델인 ‘어반’은 스타렉스 최초로 블루링크를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 익스클루시브 트림 限)또한 차량 실내 관리에 용이한 재질인 리놀륨 플로어 카페트(장판형 바닥재)를 프리미엄 트림과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 적용했으며 1, 2, 3열 팔걸이(암레스트)에 각도조절 기능
국내 전기상용차 생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중국 전기버스 생산기업과 합작투자를 통해 경북 경주시에 1t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경북 경주시는 에디슨모터스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간의 합자투자 계약을 맺고 경주 검단일반산단 e-모빌리티산업의 생태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는 연산 1,300대 규모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며, 장쑤젠캉자동차는 중국 궈쉬안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장쑤성에서 연산 5,000대의 전기버스를 비롯한 e-모빌리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우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개최한 ‘메르데세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행사에 3,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는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전시, 이를 체험하도록 구성한 행사다. 구체적인 상담과 당일 시승 그리고 쇼퍼드리븐 이벤트까지 마련했고, 행사 간 원활한 이동을 위해 리무진 셔틀까지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내 밴
지난해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연내 전기버스 추가 운영할 예정인 서울시가 본격적인 도입 추진절차에 나섰다.서울시는 1일과 2일 이틀간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외 전기버스 제작사 7개사를 대상으로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이중 국산 업체는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디슨 모터스 등 3개사, 중국 업체는 BYD, 하이거(피라인), 썸글로벌, 제이제이모터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번 주행테스트를 통해 전기버스 표준모델 부합여부를 점검하고 추후 도입차량을 결정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홍천 비발디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이하 스프린터)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비발디파크를 방문하는 고객은 스프린터 위크 기간 동안 전시된 스프린터 관람 및 시승 그리고 쇼퍼드리븐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된 스프린터는 국내 밴 바디빌더인 더 벤,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
서울시가 올해 전기 시내버스 114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29대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11월부터 시작해 연내 운행대수가 총 143대로 늘어 날 예정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전기버스는 주행 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CNG버스 보다 진일보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특히 버스 1대 당 하루 평균 229㎞의 장거리를 주행하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대비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또한 전기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이 느끼는 승차감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의 피로감
지난 2014년 차량 안전문제를 이유로 정부가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좌석부족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70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층 광역버스가 지목됐다. 이후 2015년 경기도를 중심으로 2층 광역버스 시대를 열었으며, 2017년부터 만(MAN)트럭버스의 모델이 집중 투입됐다.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의 ‘라이온스 2층 버스(이하, MAN 2층 버스)’가 경기도 광역버스로 활약한 지 2년이 흘렀다. 그간의 평가는 어땠을까.경기도 광역 버스로 투
수소연료전기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현대자동차는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통 행사에서 신형 수소연료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올해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 7곳에 공급된다.현대차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양산 1호차를 포함 창원시에 이달 말까지 5대가 공급된다. 창원시는 6일부터 3대, 이달 말까지 총 5대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정기노선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정부는 수소전기버스 대중화를 위해 창원(5대)에 이어 광주(6대), 울산(3대), 서울(7대), 부산(5대), 서산(5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친환경 저상버스인 ‘MAN 라이온스시티 CNG’의 인기가 뜨겁다. 우수한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버스 사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부산시에도 공급을 확정하는 등 전국 단위로 운행지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출퇴근 교통혼잡? 걱정 마!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가 시민들의 높은 인기를 끌면서 운수업계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최대 6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국내 유일의 3개 출입문, 유럽 감성을 살린 미려한 디자인 등 매력요소가 많다.무엇보다 유럽 현지에서 제작하
경기 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 등 근로자 승객들이 많은 지역을 경유하는 3개 버스노선에 3도어 저상버스 6대를 투입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버스는 만트럭버스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MAN 라이온스시티 CNG’다. 일반 저상버스 보다 전장이 1m 늘어난 12m차체로 제작됐으며, 최대 62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특히, 국내 유일의 3도어 저상버스로 앞의 첫 번째 문으로 승차를 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문으로는 하차를 하도록 설계해 출‧퇴근 시간 승객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는다.차체 기울임
유러피언 미니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르노 마스터 버스는 유럽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녹아있는 모델로써, 지난 38년 간 전 세계 43개국에 판매되며, 가치를 입증한 모델이다.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 VIP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활용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마스터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과 승차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두 가지 타입의 실내 구성이다.지난 3월 ‘201
수입산 2층 버스에 대응하고, 친환경 버스 시장을 겨냥한 국산 '2층 전기버스'가 나왔다.현대차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와 패밀리룩을 갖춘 이 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으로, 정식 모델명은 아직 없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21년 상용화가 목표다.차체크기는 2층 버스답게 웅장하다. 전장 12,990mm, 전고 3,995mm, 전폭 2
최근 창원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마창여객(대표이사 장재영)에서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치러졌다. 지난해 창원시에 처음 도입돼 화제가 됐던 중국산 전기버스 하이거 ‘하이퍼스(HYPERS)’의 제품 인도식이 개최된 것이다. 국내 전기버스 보급 원년인 2018년 서울시에 10대를 납품하며 돌풍을 일으킨 하이거 ‘하이퍼스’를 창원시 민영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마창여객이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마창여객, 하이거 전기버스 5대 추가 구매이 날 행사에는 장재영 마창여객 대표이사를 비롯, 하이거 국내 독점수입업체인 피라인 김만용 대표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