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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7월 1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임 대표이사(CEO)로 안토니오 란다조 전 동남아시아 지역 본부 RCSEA(Regional Center South East Asia) 세일즈 & 마케팅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뼛속까지 '다임러 맨'이다. 지난 2000년 석사 학위 취득 후 곧바로 다임러AG에 입사한 뒤 컨설팅, 세일즈,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임원직을 두루 수행했다.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츠-벤츠 트럭 해외 바디빌더 부서에 근무했
기름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 전국 평균 경윳값은 사상 처음 리터당 2,100원을 넘어섰다. ‘일할수록 손해’라며 운행을 멈춘 화물차주가 적지 않다. 일부 차주들 사이에선 소모품 교체를 미루는 방식으로 유류비 외의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자칫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중대형트럭의 경우 무거운 짐과 거친 주행 환경 등 차량에 무리를 주는 요인이 많아 점검과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차량의 고장은 곧 막대한 정비 비용과 운휴시간으로 이어져 화물차주의 운행 부담을 가
일본 최대 상용차업체 이스즈가 내년부터 전기트럭을 본격 생산한다. 준중형트럭 엘프(ELF)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다.업계에 따르면, 이스즈는 내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 받아 전기트럭을 생산한다. 배터리 공급 규모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조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기트럭은 이스즈 대표 모델인 2~3.5톤급 준중형트럭 엘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다.엘프 전기트럭은 지난 2019년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일본과 호주 시장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산
타타대우상용차가 최근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 ‘저상카고(Easy-Loading)’ 모델의 전국 순회전시를 7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전국의 국내 주요 물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순회 전시는 부천, 고양, 파주, 용인, 인천, 군포 등 주요 수도권 지역(7월 4~11일)을 시작으로 충남, 광주, 전북, 전남(12~20일), 대구, 경남, 경북(21~29일)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안전 상하차 캠페인’을 실시, 안전한 상하차를 위한 상담 및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더 쎈 저상카고는 고상 적재함 대비 135mm 낮은 적재함
기아가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177km(냉동기 미가동 상태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 특성상 정차 중에도 냉동기가 가동된다.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며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해 외부 특장업체 차량 대비 350kg 향상된 1,000kg의 적재중량을 제공한다. 보조배터리는 별도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2022년 ‘그린 트럭상’을 수상하며, 대회 6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 트럭상(Green Truck Award)은 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트럭 연비 대회다. 친환경성과 연비 효율이 가장 뛰어난 트럭을 선발해 상을 수여한다. 여러 공공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뒤 연료 소비량와 평균 속도 등을 고려해 연비를 측정하며, 올해는 엔진 최고출력 500마력 이하, 차량총중량(테스트용 트레일러 포함) 32톤 이하의 4X2 모델을 대상으로 치러졌다.스카니아는 이번 대회에 1
다임러트럭코리아(이하 다임러트럭)가 여름을 맞아 부품 할인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다임러트럭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 속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8월 31일까지 ‘2022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여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액세서리 최대 35% 할인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다임러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진단기 점검, 마모 및 손상 점검 등 총 20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 점검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애플 앱스토어에 중대형트럭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쎈링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쎈링크는 중대형트럭 ‘맥쎈’과 ‘구쎈’에 제공되는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다. 타타대우는 기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어 이번에 애플 앱스토어에 쎈링크를 신규 출시하며 고객층을 넓혔다.쎈링크의 주요 서비스는 원격제어와 안전보안, 차량관리 등이다. 시동과 에어컨 및 히터 등을 모바일로 원격 작동할 수 있으며, 도난 차량의 추적이 가능하다. 차량의 현재 상태와 고장 진단 내역이 문자 알림 서비스로 제공되며, 이
독일 다임러트럭이 ‘액체 수소’를 활용한 수소트럭 개발에 돌입했다.지난 27일 다임러트럭은 대형 수소트럭 시제품인 ‘GenH2’에 액화수소를 주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대형 액화수소트럭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부피가 작아 같은 양으로도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 차량에 적용할 경우 주행거리가 비약적으로 늘 수 있어 장거리 상용차에 적합한 연료로 평가받는다. 다만 기술력 문제로 아직까지 자동차 분야에서 상용화된 경우는 없다.다임러트럭은 액화수소를 활용하면 한 번 충전에 최장 1,
국산 트럭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2개 업체가 수입산 트럭 6개사와 치열한 점유율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수입산 트럭은 업체 증가수 만큼 판매량이 꾸준히 늘면서 운행대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산 트럭은 오랫동안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업력만큼이나 수입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운행대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표 준중형 및 중대형 트럭들의 운행대수를 순위별로 살펴봤다.현대 마이티 18만 3,573대‘마이티’와 ‘마이티2’, ‘e-마이티’, ‘마이티QT’ 그리고 ‘올뉴마이티’까지 국내 대표 준중형트럭인 마이티
‘운행차량’ 통계 데이터는?승용차는 물론, 트럭과 버스, 특장차 및 피견인 트레일러 등 국내에 등록된 모든 상용차를 망라한다. 제공 정보로는 ▲연도별 ▲차종별 ▲취득유형별 ▲소유자유형별 ▲성별/연령별 ▲지역별 ▲국산/수입 ▲외형/차급별 ▲연료/배기량별 ▲제작/판매사별 ▲특장용도별 운행대수를 포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원부자료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도로에서 운행되고 있는 정식 수입된 전체 수입산 준중형 및 중대형트럭(건설기계 분류 건설용 트럭 제외, 2.5톤 이상)의 운행대수
만트럭버스는 지난 5월 자사 시내버스 모델인 ‘만 라이온스 인터시티 LE(MAN Lion’s Intercity LE)’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이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인터시티 LE는 ‘스마트 엣지(Smart Edge)’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직각형 버스와 달리 차량의 모서리를 다듬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도시 친화적인 차량 외형을 구현했으며 전면부와 측면부에 널찍한 유리를 배치해 운전자 및 고객의 시계성을 높였다.바바로스 옥테이(Barbaros Oktay) 만트
프레이트라이너의 대형 전기트럭 ‘e캐스캐디아’가 양산된다.e캐스캐디아는 총중량 37톤의 대형 전기트럭으로 배터리 옵션 3개, 출력 옵션 2개를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194kWh, 291kWh, 438kWh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력은 싱글모터 320마력, 듀얼 모터 470마력을 제공한다. 완충 시 37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80%를 충전하는데 90분이 소요된다.e캐스캐디아는 단거리 배송에 적합한 모델이며 충전시설을 갖춘 물류센터에서 운용된다. 주로 고객들의 집 앞에 배달되는 ‘라스트마일’, 지역 내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토마스 헤머리히)가 그간 진행해오지 못한 고객 대면 행사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2년간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는 서비스 내실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향상에 집중했다.올해에는 지난 5월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 개소를 시작으로 6월 초 ‘만트럭버스센터 함안’ 등 서비스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했으며, 연말까지 엔진 리콜 전담 시설인 ‘엔진 엑셀런스 센터(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올 하반기부터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순회 무상점검 캠페인인 ‘A/S 최고반장’을 확대 진행한다.27일 타타대우는 지난 24일 강원 원주에서 열린 올해 첫 A/S 최고반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A/S 최고반장은 매년 실시되는 전국 순회 무상점검 캠페인이다. 각 권역별 타타대우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와 연계한다.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객이 타타대우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가능
다임러트럭이 배터리 조립 시설을 내재화해 전기트럭 생산에 속도를 낸다.지난 5월 다임러트럭은 독일의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만즈(Manz)의 지분 10%를 인수해 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만즈는 자동차 전기배터리 생산 분야에서 10년간의 공정 경험을 보유한 업체다.양사는 앞으로 전기트럭 배터리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다임러트럭 만하임(Mannheim) 공장 부지에 배터리 생산 시범 시설을 구축한다. 배터리셀 제조부터 배터리 팩 조립까지 배터리 생산 전 과정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다임러트럭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새로운
이스즈 준중형트럭 엘프가 국내 진출 5년만에 누적판매 2,000대를 달성했다. 국내 진출한 역대 아시아 상용차 브랜드 중 최초의 기록이다. 이스즈 엘프는 지난 201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고객들 사이에서 ‘잔고장 없고 안전한 트럭’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볼보트럭코리아가 3년 만에 고객과의 대면 행사를 재개했다. 볼보트럭은 5일간 전국을 돌며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과 신차 순회전시를 진행하며 캠프 기간 동안 국내 판매 25주년 한정 모델이 전시된다. 국내에만 6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FH 트랙터 540 글로브트로터 XL캡 스페셜 모델’은 소장 가치를 높인 캡 디자인과 개선된 사양, 국내서 판매 중인 트랙터 가운데 가장 높은 실내 전고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스카니아는 지난 5월 스웨덴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인라이드(Einride)와 대형 전기트럭 110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스카니아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전기트럭 최대 주문량을 갱신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트럭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스카니아 트럭엔 아인라이드의 ‘사가(Saga)’ 하드웨어가 장착된다. 사가는 전기트럭의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양사는 해당 데이터를 공유해 전기트럭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프레드릭 알라드(Fredrik Allard) 스카니아 이모빌리티 총괄은
스웨덴 볼보트럭은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소전기트럭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밝혔다.현재 트랙 테스트에 돌입한 수소전기트럭은 총중량 65톤, 또는 그 이상으로 예상되며 2개의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돼 최대 30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충전 시간은 15분 미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볼보트럭은 운송 부문 탈탄소화를 위해 전기트럭, 바이오가스 트럭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수소전기트럭 제작에 돌입했다. 볼보트럭은 2025년부터 판매되는 트럭의 절반을 친환경트럭으로 전환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