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즈(Manz) 지분 인수
전기트럭용 배터리 자체 생산

다임러트럭이 배터리 조립 시설을 내재화해 전기트럭 생산에 속도를 낸다.

지난 5월 다임러트럭은 독일의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만즈(Manz)의 지분 10%를 인수해 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만즈는 자동차 전기배터리 생산 분야에서 10년간의 공정 경험을 보유한 업체다.

양사는 앞으로 전기트럭 배터리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다임러트럭 만하임(Mannheim) 공장 부지에 배터리 생산 시범 시설을 구축한다. 배터리셀 제조부터 배터리 팩 조립까지 배터리 생산 전 과정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다임러트럭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새로운 장비와 시스템이 설치되며, 완공 시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만하임 공장은 현재 다임러트럭의 배터리 기술과 고전압 시스템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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