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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5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대중들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특히, 상용차 업계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적으로 운행 시간이 길고 인적 요소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한
‘제 8차 한-EU FTA 무역 위원회’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실적이 전무했던 유럽지역 상용차 수출에 대한 물꼬가 트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오는 9일 서울에서 개최될 ‘제 8차 한-EU FTA 무역 위원회’ 자리에서 △한-EU FTA 이행 평가 △양자 통상현안,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특히, 산업부는 한-EU 양측 간 무역의 이익균형을 회복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중대형상용차, 철강, 의약품 등 다양한 분양에서 수출 여건 개선을 EU
국산 및 수입 상용차 업체를 막론하고, 4.5톤 이상 중·대형 트럭에 대한 가격이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다. 업체들 모두 공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6 모델 출시 이후 각 업체 홈페이지 상에서 가격을 찾아볼 수 없게 됨에 따라, 트럭 구매 희망자가 가격을 알고 싶다면, 직영영업소 및 판매대리점을 찾아가거나 전화상으로 일일이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다. 9m 이상 승합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만 적용됐던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장착 의무화 대상이 올해부터 4축 이상 화물차, 특수용도형 화물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앞으로 유럽에서 제작되는 트럭·버스는 첨단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형태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졌다.유럽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 법규 초안을 통과시켰다. 차량 출고 시 각종 첨단안전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법안이 도입되면 제조사들은 7개의 첨단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음주운전 비작동 장치 ▲운전자 졸음 경고 장치 ▲운전자 주의 분산 경고 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역주행 탐지 장치 ▲사고 기록 장치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수소상용차 생산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나아가 2022년까지 8기의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전북도는 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전북 1호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전주시,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도의회 송지용 부의장 두세훈 의원 및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
두성특장차 대표이사 조성묵 회장의 장인(고 이기천)이 4일 숙환으로 별세.빈소:제주도 서귀포 장수로 36(한빛분양소 연꽃실) T. 064-733-1253발인:4월 7일(4일장)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나노스㈜(대표 양선길)와 전기·자율차 분야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전기차의 개발과 새만금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연구개발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전기상용차, 자율주행차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보유장비 및 시설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이성수 원장은 “내년부터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
국산과 수입을 포함한 국내 완성 상용차 업체 7개사의 2월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및 상용차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 상용차 업체 7개사의 중·대형 트럭(특장차를 포함한 4.5톤 이상 중대형 카고, 25.5톤 이상 덤프 및 트랙터 4개 차종) 신규등록대수는 1,100대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591대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뒤를 이어 타타대우상용차 208대, 볼보트럭 147대, 스카니아 56대, 만트럭
초보 트러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트럭 길라잡이 도서가 출간됐다.국내 상용차업계에 몸담고 있는 두 저자가 집필한 ‘내 트럭 200% 활용하기’는 트럭의 시스템부터 일상 점검 정비,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의 내용을 담았다.책은 운전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엄선해 다섯 가지 챕터로 구분했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를 마련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정비 과정을 사진으로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실사화하여 정비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첫 번째 챕터에서는 트럭의 기본 구조와 명칭, 차종 등을 알아보고 특장차의 개념을 소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봄꽃축제,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여행주간(4~5월)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전세버스 운행량이 많아져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전세버스 이용 환경개선을 위한 것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신한춘, 이하 화물공제조합)이 화물차 운전자의 날 정부포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신청 대상은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화물운송사업자 △화물공제조합 공로직원 △화물연합회 등 유관기관 공로직원 △화물운송 및 교통관련업무 공무원 등이다.포상은 정부포상 000명, 화물연합회장표창 00명이며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은 화물차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다.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 17시까지이며, 화물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향후 개별 통지하며, 9월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다임러트럭이 자율주행트럭 개발에 날개를 단다.다임러트럭은 최근 미국 자율주행 개발업체 ‘토크로보틱스(Torc Robotics)’의 주요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수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획대로 인수가 이뤄지면 토크로보틱스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다임러트럭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트럭이 스스로 움직임을 제어하고 통제하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다임러트럭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흘간 열린다.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열린 만큼, 각 업체들은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기술력을 과시했다.전기차 전문 제작업체는 총 7개사가 참가했는데, 이중 전기 상용차 부문은 파워프라자, 마스터자동차, SNK모터스 등이 준비했다. 먼저, 전기 상용차 전문 기업 ‘파워프라자’는 기존 상
국내 상용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브랜드 2개사, 볼보, 벤츠, 스카니아, 만, 이베코 등 유럽 5개사 위주에 일본과 중국 브랜드 일부가 50여 개의 트럭으로 치열한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경쟁 트럭들을 살펴보면 이중 최신예 모델은 일부다. 2012년 이전 풀체인지(세대변경) 된 차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트럭의 풀체인지 주기는 브랜드별로, 모델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10년 수준에서 많게는 20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현대차 5톤급 중형트럭인 메가트럭은 2003년 출시돼 현재까지 현역으
앞으로 특수차를 화물차로, 화물차를 특수차로 변경하는 튜닝이 허용된다. 또한 화물차 대·폐차 기한 내에 대차하지 않을 경우의 바로 허가대장 등에서 바로 말소 됐던 행정조치는 완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김정렬 제2차관 주재로 제1회 규제혁신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 자동차, 물류 등 분야의 주요과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실장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된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를 포함, 법률전문가, 국토교통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기존에는 고소작업차 등 특수차의 경
하루 12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하는 화물차 운전자가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운행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의무화, 4시간 운전 후 30분 휴식 의무화 등의 규정을 마련했지만, 실효를 거두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일반화물차 운전자들의 하루(일) 평균 근로시간은 12.7시간, 월 평균 일수는 23.3일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 계산했을 때 월 평균 약 300시간(12.7시간×23.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의 방지를 위해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최대 250만원(국비 25%, 지방비 25%)을 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17개 시도의 버스 1,400대다. 나아가 이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총 7,300대에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2023년까지 1년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
[이슈점검·2018 수입버스·밴 시장]국산 브랜드가 주도하는 국내 버스 및 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점유율 측면에선 미미하지만, 꾸준히 등록대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대교체까지 활발했다. 기존 차량을 대신할 새로운 차량들이 잇달아 출시된 것. 중국산 전기버스와 각기 다른 적재중량의 화물밴이 속속 등장했고, 2층버스 시장도 활기를 뗬다.지난해 사람을 실어 나르는 게 주목적인 버스 및 밴(VAN), 그리고 화물용도의 밴이 수입돼 신규등록된 차량이 1,000대를 넘기며, 3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환경부가 28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서 ‘LPG(액화석유가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구아미 서울기 대기기획관, 이필재 대한LPG협회장, 김경곤 기아자동차 판촉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1호차의 주인공으로는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개별용달 자영업을 하는 50대 소상공인이 선정됐다.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화물차를 조기폐차한 후 1톤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9
만트럭버스가 오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19 국제건설기계박람회(Bauma 2019)’에서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국제건설기계박람회는 건설차량 및 건설장비, 건축자재 등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박람회다. 만트럭버스는 박람회에서 11대의 차량과 새로운 엔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차량의 경우 3웨이 티퍼·덤퍼, 모바일 크레인 덤프, 믹서트럭 등이 전시되며, 엔진은 9리터(ℓ)급 ‘D15’가 전시된다. D15는 기존 엔진보다 무게가 약 230 kg가량 가벼워 연비와 적재효율 면에서도 좋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