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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투입되는 전기버스, 과연 누구 제품일까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20~21일 전기버스 시범운행 진행
보조금 지급 자격 8개사 대상, 4시간씩 실 투입노선서 테스트
서울시 올 도입물량 29대 …6월 말 최종 사업자 선정될 듯
6월 20~21일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서울시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시범운행 테스트가 진행됐다.

올해부터 환경부의 전기버스 보조금을 바탕으로 지자체 별 전기버스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사업자 선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시행단체인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공용버스차고지에서 서울시에서 올해 도입 예정인 전기버스 공급을 위해 참여신청을 한 업체들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운행 중인 버스 노선에서 시범운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범운행은 현재 운행중인 ‘6514’ 버스를 따라 동일한 조건으로 운행됐다.

시범운행 테스트 대상업체는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지급 자격을 획득한 8개사 제품으로 20일에 현대버스,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 BYD(이지웰페어) 등 4개사, 21일에는 대우버스, 하이거(피라인), 중통버스(한신자동차), 포톤버스(대양기술) 4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간의 시범운행 테스트에서는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서울대를 회차지로 운행 중인 ‘6514’ 버스와 동일한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진행했으며 1회 운행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테스트에서는 시범운행을 시작하기 전 장애인 탑승자를 위한 발판의 작동여부 등을 테스트 했으며 운행 중 소음 측정, 에어컨 작동 중 실내온도를 측정하고 운행을 마친 후 배터리 온도, 운행에 사용된 배터리 소모량 등을 측정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항목에 대해 채점을 실시했으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업체별 개별 면담을 1회 더 거친 이후 최종적으로 6월 말 경 버스 공급 사업자를 선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을 마친 후 각 항목에 대한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 올해 전기버스 도입 물량은 29대로 지난 3월 서울시는 설명회를 통해 9월까지 전기버스 첫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될 전기버스는 우선적으로 4개 노선에 투입되며, 동일 노선에 대해 최소 2개 업체 제품을 투입해 제품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인구 1,000만의 대도시이자 향후 많은 물량의 전기버스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으로 대한민국 ‘수도’로의 상징성으로 인해 각 지자체 별 전기버스 도입에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업체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이를 뒷받침하 듯, 이틀간의 행사 기산에 전기버스 제조사 8사의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해당업체의 테스트일뿐만 아니라 경쟁사들이 테스트를 받는 요일에도 경쟁제품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양일간 자리를 지키는 등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쟁사 제품을 확인하기 위한 각 사 임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시범운행 전 장애인 탑승용 발판 작동 테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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