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전자동’으로 변속기는 간다
전자동은 ‘탁월한 주행 성능’ 발휘

사진 가운데 전자동변속기 2,000번째 유종 고객, 오른쪽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 이경미 지사장. 왼쪽은 김형찬 상무.

국내 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지사장 이경미)가 준중형 전자동변속기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했다. 2013년 준중형 버스에 전자동변속기를 공급한 지 햇수로 5년 만이다.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2,000번째 고객인 유종 씨(무지개 관광 소속)에게 소정의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 이경미 지사장, 김형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번째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출고를 축하했으며, 유종 고객에게 감사의 뜻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종 씨는 현대 카운티 25인승 모델을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서 유치원생들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종 씨는 “수동변속기는 복잡한 도심 주행환경에서 운전 피로도가 높고 유류비도 많이 나오는 반면,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주행 편의성과 경제성이 좋다.”며, “앞으로 주변에 전자동변속기의 강점을 적극 소개하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지사장은 “전자동변속기의 강점을 잘 이해해주고, 앨리슨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 준 준중형 버스 고객분들이 있어서, 2,000번째 고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추현규 사장, 이 맛에 운전하지요!

“뛰어난 경제성에 편리함은 덤!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제값 하네요”


복잡한 도심 속 경기도 분당. 이곳에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에 푹 빠진 추현규 사장을 만났다.

그는 현대차 준중형 버스 카운티만 15년째 모는 베테랑 운전자로 평일에는 분당에서 출·퇴근 통근 버스로 활약하며, 주말에는 관광버스로 전국을 돌아다닌다.

그의 운행지역만 봐도 꽉 막힌 도로 위 차량들이 연상되는데, 4년 전 잦은 클러치 조작으로 왼쪽 발목에 무리가 가서 최후의 수단으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를 선택했다. 단순히 생각하면 클러치 하나만 빠졌는데, 운전의 편의성이 매우 달라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언덕길 주행 중 밀림 방지 기능으로 언제나 긴장하고 주행했던 언덕길 및 험로 출발 시 자연스러운 출발이 가능하며, 기어 조작이 필요없어 운전 집중도가 높고, 주변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승객들을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지비 측면에서 물어보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잦은 가·감속과 장거리 주행을 하는 버스에 전자동변속기는 비싼 옵션일 뿐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는데, 직접 운행해 보니 오히려 수동보다 유지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수동변속기 보다 옵션 가격을 추가해야 하는데, 클러치 교환비용이나 정비비용 등 실제 유지비용에서는 오히려 전자동변속기가 경제적”이라며, “이미 옵션값은 충분히 나온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운티나 레스타 버스 기사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앨리슨 제품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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