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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버스 한국시장 진출 장난 아니네…‘하이거’ 상륙자산 1조3천억원·연생산 3만5천대 기업 하이거
11m급 저상전기버스 ‘하이퍼스’ 국내 출시
수입사 ㈜파라인, 환경부 전기차보조금 자격 획득
최근 국내인증 및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자격 획득을 완료한 하이거의 저상전기버스 ‘하이퍼스’

2018년을 며칠 앞두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전기버스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중국의 유명 버스 브랜드인 ‘하이거(HIGER)’가 전기버스를 한국시장에 내놓으며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알린 것이다.

하이거는 중국 거대 상용차 제조사 중의 하나로, 지난 1998년 설립된 총 자산 규모 1조 3천억원, 연간 버스 생산량 3만 5,000대, 픽업트럭 및 승합차 생산량 1만 대 규모의 거대 상용차 제조사다.

이 회사는 특히, 스웨덴의 유명 상용차 제조사인 스카니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16년부터 스카니아-하이거 럭셔리 버스를 생산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와의 합작 등 통해 유럽, 북미를 비롯한 10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하이거의 국내 독점수입사인 ㈜피라인(대표이사 김만용)은 “지난 2여 년에 걸친 개발과정을 거쳐 전기버스 기본모델인 ‘KLQ6109EGV’를 한국시장 환경에 맞게 사양변경을 한 뒤, 국내인증 및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자격 획득을 완료하고 국내 모델명 ‘하이퍼스’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11m급 저상전기버스 ‘하이퍼스’는 전착도장 등 기본적인 차체 품질확보는 물론이고 독일 ZF사의 파워스티어링, 역시 독일의 와브코(WABCO)사의 ABS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의 차량부품을 대거 채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마이크로배스트사의 LTO(리튬티타늄화합물)배터리를 적용해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리튬폴리머배터리에 비해 충전시간은 3분의 1, 충·방전 수명은 세 배가량 뛰어나다. 배터리에 대한 보증기간은 5년 또는 60만km로, 타 경쟁사들의 제품에 비해 월등한 편이다. 한편, ‘하이퍼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4억 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피라인 관계자는 “수년간의 제품개발을 통해 한국 운수회사들이 원하는 사양을 충족하기 위해 세계 글로벌 브랜드의 부품을 사용하고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우선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하이퍼스’ 출시를 계기로 중국 하이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후속모델을 2018년 하반기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한국시장에 하이거의 우수한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 전기버스시장 불꽃튀는 경쟁 예고
2018년 전기버스 보조금은 1대당 1억 원으로 170대 규모다. 현재까지 전기버스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의사를 밝힌 제조사는 총 7개사로, 국내 4개사(현대자동차, 자일대우버스,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와 중국 3개사(BYD, 포톤, 하이거)다. 이 외에도 중국의 인롱, 중통 등 유수의 브랜드들이 전기버스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점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전기버스 시장에서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운행테스트 중인 하이거의 ‘하이퍼스’
운전석 모습 및 실내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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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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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7-12-20 17:09:14

    거기에다가 내년에 세계글로벌1위업체 중국 위통(yutong)사의 전기버스도 들여온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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