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 이하 타타대우)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김태성 타타대우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전국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는 2006년부터 협력사를 초청해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파트너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협력사 모임인 ‘타타대우모빌리티 협진회’의 정기총회를 함께 열어 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 중장기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제품 개발 로드맵 공유, 품질 혁신 전략,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타대우의 중장기 비전이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품질 향상, 기술 개발, 안정적 부품 공급 등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베스트 서플라이어’ 부문 수상자는 ▲노루오토코팅(대표 김종우) ▲대산화스너(대표 김광철) ▲삼화(대표 이주영) ▲신우기전(대표 김대진) ▲아이텍(대표 한문성) ▲한국에어브레이크(대표 남영애)이며, ‘품질 우수상’은 천지테크(대표 유충상), ‘공로상’은 대정(대표 신상형)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덤프 데크 생산 업체 신상형 ㈜대정 대표는 “타타대우와의 협력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 품질 경쟁력으로 보답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태성 타타대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지만,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도전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제품 개발,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 혁신은 타타대우의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협력사의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히 대응하고, 상생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 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