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 부근 수소충전소 피해 없어

프랑스에서 수소버스가 폭발하면서 주차돼 있던 버스 7대가 화재로 전소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밤 2시 30분경 스위스와 독일 국경 일원 프랑스 북동부 단주탱(Danjoutin)의 옵티모(Optymo) 버스 차고지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프랑드 지역 일간지 레스트 레퓌블리캥(L'Est Républicain)에 따르면 교통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지역공공기관인 SMTC 옵티모 차고지에서 발생된 폭발로 수소버스 7대가 완전히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화재 현장에서 약 150m 정도 거리에 하이내믹스(Hynamics)사가 운영하는 벨하이노프(BelHynov) 수소충전소가 있었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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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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