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신형 볼보 FH 에어로(Aero) 국내 출시를 기념하며 5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출고센터에서 15명의 고객과 출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출고식에는 박강석 대표이사와 볼보트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고된 차량은 총 15대로, FH 에어로 트라이뎀 덤프트럭 13대, FH 에어로 대형카고 1대, FE 중형카고 1대이다. 국내 1호차의 주인공 박천균씨는 “그간 볼보트럭에 대해 만족했기 때문에 새로운 FH 에어로 주문을 망설이지 않았다”며 “기대 이상의 성능, 연료비 절감을 통해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리라고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FH 에어로는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더불어 우수한 주행 편의성, 안정성을 제공하여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볼보트럭의 FH 라인업에 새로이 추가된 에어로는 공기역학 설계와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을 통해 연료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특허 받은 드래그프리 브레이크 디스크를 통해 제동성능 향상, 에너지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5% 가량 절감했다고 볼보트럭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새로이 설계된 인포테인먼트, 내장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맞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트럭과 트레일러의 전체적인 상황을 체크 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시 ‘볼보커넥트’가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 타이어 문제와 관련된 비용 절감 및 장애 위험을 낮춰준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1호차 출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로드쇼를 진행하며 볼보 FH 에어로의 국내 판매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