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부터 생산 공정 전반 투입 예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감 목표

스웨덴 볼보버스가 생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인공 지능(AI)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AI는 각 부품업체가 생산한 버스 또는 트럭의 부품·구성품에 대한 모든 세부 정보를 수집한다. 이는 외부 환경의 데이터와 결합되어 부품 제조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모든 정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수집되면 AI는 각 공급업체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제안을 생성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대체품으로의 교환·대체품에 대한 제안도 제공한다.
AI 도구는 단계적으로 도입되어 2025년 초에는 완전히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볼보버스는 각 공급업체와의 논의를 거쳐,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키티 머폴리니(Kitty Muffolini) 볼보버스 구매 담당자는 “AI는 우리가 조치할 수 있는 확실한 사실 기반의 정보와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만들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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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