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5kWh 배터리 완충시 270Km 주행 가능
2025년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운행할 예정

독일 다임러버스가 운수업체 SWO 모빌(SWO Mobil)에 전기버스 ’e시타로(eCitaro)‘ 19대를 납품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 2일(현지 시간) 밝혔다.
2018년에 공개된 e시타로는 98.3kWh 배터리팩 5개가 장착되어 총 491.5kWh의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완충 시 약 27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Sideguard Assist 2) 및 새로운 프론트가드 어시스트(Frontguard Assist)와 같은 능동형 안전 장비가 장착되어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안드레 크란츠케(André Kränzke) SWO 모빌 전무이사는 “다임러버스의 e시타로를 통해 우리의 전체 차량 86대 중 전기버스의 비율을 81대로 늘렸다. 이로써 SWO 모빌의 전기버스 점유율은 94%가 되었다”고 전했다.
뤼디거 카펠(Rüdiger Kappel) 다임러버스 독일 대중교통 판매 책임자는 “SWO 모빌에 e시타로를 납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 도시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e시타로는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운행되며 오는 2025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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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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