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트럭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하 벤츠트럭)이 전기트럭 e악트로스600 체험관(eActros 600 Experience World)을 독일 벤츠 뷔르스(Wörth) 고객센터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e악트로스600 체험관은 미래의 이동성을 구현하고, 전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로 설계되었다. 내부의 다양한 조명 장식은 이산화탄소 중립을 실현한 화물 운송을 상징한다. 

벤츠트럭과 뷔르스 공장에 대한 짧은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e모빌리티와 eActros 600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터치스크린, 외부에 마련된 23미터 길이의 LED를 통해 eActros 600에 대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타나 파거만(Stina Fagerman) 마케팅·영업 및 서비스 책임자는 "e악트로스 600 체험관은 벤츠트럭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일의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보장하려는 우리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8개월간 유럽 전역의 고객을 위해 eActros 600 시승식과 전기트럭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벤츠트럭의 조립 공장 견학 체험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