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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향상을 위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가상의 소리를 내도록 하는 법안이 확대되고 있다.유럽연합에서는 2019년 7월 1일부터 생산되는 4개 이상 바퀴가 달린 모든 개인 및 상업용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신차에 반드시 가상의 소리를 내는 ‘어쿠스틱 차량 경보 시스템(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 이하 AVAS)’을 장착하도록 의무화했다.이 법안에 따르면 AVAS는 시속 20km까지 주행하는 차량에 대해 최소 56데시벨(dB) 이상 수준으로 소리가 활성돼야 한다. 이는 전동칫솔 또는 문서파쇄기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보급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지원하는 장착 보조금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일이 수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의무화 대상 차주들도 제품 및 업체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그야말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지난 2017년 7월 대형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정부가 ‘차로이탈경고장치(이하 LDWS)’ 의무화를 선언한 지 2년이 지났다.그간 대상이 확대되어 전장 9m 이상 승합차와 덤프트럭을 제외한 20톤 초과
영업용 화물차를 운행하는 김 모씨는 최근 스마트폰 화물정보망을 통해 운송 짐을 검색하는 도중 어처구니없는 배차를 확인했다. 운임 39만원에 수수료로 20만원이 등록된 배차. 직접 화물을 운송하고도 운임의 50% 이상을 주선수수료로 떼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김 씨는 계속해서 화물차 운행을 해도 될는지 회의감마저 들었다.우리는 흔히 누군가의 소개나 알선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취했을 때 그에 상응하는 수수료를 지불한다. 부동산 매매 시 공인중개사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이렇듯 수수료를 지불하는 관행은 화물운송시장에도 존재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예비 트럭커들을 위해 특별한 강의를 마련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오는 23일까지 오산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쿨 서비스 로드의 특별 행사로써 ‘트럭 멘토와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트럭운송사업에 관심이 있던 예비 트럭커들에게 30년 경력 현직 베테랑 트럭커의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트럭운송사업의 장점과 준비 시 유의 사항, 효과적인 운전 요령 등 실제 트럭 운행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테랑 트럭커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화물운송시장에 만연해 있는 고질적 병폐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국토부는 최근 ‘화물운송 시장질서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입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정부가 물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발표한 ‘물류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위수탁제(지입)와 다단계 관행, 대형 물류사 불공정 관행 등 3가지 문제에 대한 시장실태조사와 현황,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와 노동계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2억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 1,000대와 무시동히터 5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무시동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장치로,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에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다.친환경 물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무시동에어컨‧히터) 지원사업은 지난 8년간 약 9
글로벌 타이어기업 콘티넨탈이 2020년 9월 30일까지 트럭타이어 ‘콘티 하이브리드 CHS3(Conti Hybrid HS3)’ 12R22.5 사이즈 2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보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콘티 하이브리드 CHS3’ 12R22.5 사이즈 2본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일로부터 3개월 이내 타이어 손상 시 1본을 새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차량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컷, 충격, 지퍼크랙, 비드손상 등으로 인해 타이어 수리 및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라도 타이어의 마모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종합 출고 센터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트럭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김영재)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소재의 양평 글로벌 영어캠프에서 ‘2019 주니어 영어캠프’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름 주니어 영어캠프’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볼보트럭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생 5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의 모든 프로그램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신감 있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니어 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2019년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장 중간 성적표가 나왔다.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지난해 하반기 이후 6개월간 거의 모든 차종의 실적이 상승했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보면 아직까지 완연한 회복 궤도에 올랐다고 보긴 어려워 보인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해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중형카고(4.5톤~7톤) △대형카고(8톤 이상) △트랙터 △덤프트럭(15톤 및 25.5톤 이상) △믹서트럭 등을 포함한 중대형트럭 신규등록대수는 총 9,763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앞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덤프트럭과 믹서트럭 등 건설용 트럭은 자부담 없이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시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법률 규제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 약 4만 8,000톤 중 26%인 1만 2,000톤이 건설장비에서 발생돼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약 2,090만대)에서 건설기계(약 44만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 수준인 점을 감안했을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과 증톤의 핵심 사안으로 지목되는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이 드디어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발맞춰 완성상용차 업체 및 특장업체들은 화물차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화물운송시장도 새로운 운송시장 변화에 대응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는 모습이다. 기존 용달, 개별, 일반으로 나뉘던 화물운송시장 업종이 지난 7월부터 개인, 일반(법인)으로 이원화되며 약 30여 년 만에 개편됐다.화물차를 1대 소유한 개인업종(구 용달/개별)은 화물운송에 대한 전문성을 살리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 이하 재단)이 지난 1일 신임 사무처장에 조한권(59)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신임 조 사무처장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건축정책지원과장, 국토교통부 혁신도시계획과장, 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을 역임했다.조한권 사무처장은 “그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온라인을 통해 국내 모든 포워딩(국제물류주선) 업체의 정보와 강점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포워딩 닷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포워딩 닷컴은 국내 최초로 포워딩 업체의 정보와 국가별 강점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다. 트레드링스는 포워딩 닷컴을 오픈함으로써 국내 수출입 시장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수출/수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포워딩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포워딩의 수는 4,000여개에 달
지난해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연내 전기버스 추가 운영할 예정인 서울시가 본격적인 도입 추진절차에 나섰다.서울시는 1일과 2일 이틀간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외 전기버스 제작사 7개사를 대상으로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이중 국산 업체는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디슨 모터스 등 3개사, 중국 업체는 BYD, 하이거(피라인), 썸글로벌, 제이제이모터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번 주행테스트를 통해 전기버스 표준모델 부합여부를 점검하고 추후 도입차량을 결정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7월말.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약 15분을 내달린 곳에 시선을 이끄는 장대한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임러트럭이 약 500억원의 자본을 투입해 작정하고 설립한 신개념의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다. 여러 가지 면에서 지금까지 국내 상용차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그곳을 방문했다.올해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지 17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하 벤츠트럭)은 국내 첫 진출 이후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현재는 국내 상용차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
이베코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플래그쉽 라인업 ‘S-WAY’의 소개영상을 공개했다.경쾌한 음악과 함께 재생되는 영상에서는 이베코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것으로 알려진 ‘S-WAY’의 수려한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영상을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6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다소 감소한 가운데 볼보트럭이 나홀로 상승하며,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 높은 기세를 이어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신규등록 된 수입상용차는 366대로 5월 기록한 459대보다 20.3%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202대(전월 대비 ▲2.5%)를 기록했고, 그 뒤를 스카니아 59대(▼19.2%), 만트럭버스 54대(▼50.9%), 벤츠트럭 37대(▼43.1%), 이베코 14대(-%)가 이었다.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업체는 볼보트럭이 유일했다.6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The Unimog)이 오프로드의 강자임을 독일 현지에서 증명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이 ‘독일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 독자 투표에서 특수 목적 차량 부문 ‘올해의 오프로더(Off-ro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독일 오프로드 매거진은 1982년부터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오프로더’를 선정,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 유니목은 올해를 포함해 총 15년 동안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특수 목
부산‧경남 지역에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 트럭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이베코 트럭을 국내 수입·판매하고 있는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 이하 CNH인더스트리얼)가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9 이베코 특장차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29일 경남 고성을 시작으로 통영, 창원, 부산 등 부산‧경남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CNH인더스트리얼은 특장차 업체와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이베코 차량 및 다양한 특장차 전용 용품을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