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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상용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연내 전기버스를 추가 운영할 예정인 서울시가 본격적인 전기버스 추가 도입 추진절차에 나섰다.서울시는 21일,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추가로 희망하는 국내외 전기버스 제작사 4개사를 대상으로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이중 국산 업체는 제이제이모터스 등 1개사, 중국 업체는 BYD, 하이거(피라인), 썸글로벌 등 3개사가 참여했다.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이번 주행테스트를 통해 전기버스 표준모델 부합여부를 점검하고, 빠르면 이번 달 안에 차량 공급 업체 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전기굴절버스 4대가 세종시에서 운행되고 있다. 세종시는 친환경화와 출퇴근 시간 교통난을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기굴절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도입 차종은 현대차의 84인승 일렉시티 굴절 전기버스로 실전에선 100명 가까이 수송할 수 있다. 출입구를 3문 배치하고 두 번째 문은 장애인도 편히 탑승할 수 있도록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를 제공했다. 버스 내부에 휴대폰 충전시설, 미세먼지 필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상용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전기버스 K7M 134대를 납품한다.비야디는 올해 11월까지 LA에 시내버스용 전기배터리 버스 134대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버스 4대가 LA에 도착한 상태다. 비야디의 전기버스 K7M은 30피트(9.14미터) 길이에 1회 충전 시 최대 150마일(240km)를 주행할 수 있는 22석 시내버스다. 충전시간은 2시간 반에서 3시간이 걸리며 캘리포니아 랭커스터(Lancaster)에 위치한 BYD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다.지난해 말 LA는 ‘배출량 제로 로드맵
굴절버스는 일반버스 두 대를 연결한 모습으로 ‘기차버스’라고도 불린다. 한 번에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어 기존 버스의 한계를 극복한 교통수단이라 평가 받는다.지난 2004년 굴절버스가 서울시에 정식으로 도입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대중교통체계(BRT) 개편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천연가스 굴절버스 20대를 들여와 운행했다가 제대로 운행하지도 못한 채 중단한 바 있다. 차량 고장 시 부품조달과 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결국 사후 서비스의 중요성을 간과한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힌다.굴절버스가 실패를
국내 첫 친환경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에서 승객을 맞이한다.세종시는 오는 23일부터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를 버스전용도로에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운행되는 전기굴절버스로는 국내 첫 사례다.굴절버스는 ‘기차버스’라고도 불린다. 일반버스 두 대를 연결한 모습이다. 한 번에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기존 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등장한 새로운 교통수단이다.이번에 도입되는 현대차 전기굴절버스 '일렉시티'는 길이 약 18m로 일반버스에 비해 6m 가량 길다. 좌석 46석, 입석 38석 등 정원이 최대 84명까지 늘어나 일반버스보다 3
대전시가 올해 수소 저상 시내버스 10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대전시는 국비 19억원과 시비 22억 400만원 등 63억 원을 투입해 수소 저상버스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에 투입되는 수소 저상 시내버스는 승차정원 48명이며,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시범 운행 성과를 평가해 오는 2022년까지 수소 버스 3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대전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수소 저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있기를
전기버스 96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전기버스 충전소가 경기도 수원시에 구축됐다.수원시와 수원여객은 9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북부공영차고지에서 '무공해 전기버스 충전소 준공식 및 시승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이용진 수원여객 대표 등이 참석해 충전소를 돌아보고, 전기버스 충전 및 시승 체험도 했다. 수원북부공영차고지 3,382㎡ 부지에 조성된 전기버스 충전소는 전기 인프라로만 구성된 전국 최초의 시설로 환경부 보조금과 수원여객 자부담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뉴 e-FIBIRD’가 부천시 1호 전기버스로 낙점됐다.에디슨모터스는 26일 부천버스 대장동 공영차고지에서 이정익 에디슨모터스 총괄대표와 조남순 부천버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와 부천버스는 전기버스 23대를 계약했다. 우선적으로 4대를 전달한 뒤 나머지 물량은 올해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한 4대의 전기버스는 88번 노선에 투입된다. 88번 노선은 부천 대장동 공영차고지에서 부평역과 신도림역, 영등포역, 여의도 환승센터를 돌아오는 노선이다.추가
현대자동차가 국내 경찰 수송을 담당할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승차인원과 화물(경찰장비)실 공간 등 경찰버스의 특성에 맞춘 고속버스급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버스 내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가 진동이 덜하고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로 대체 될 경우 탑승자 피로도 절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이(MAN Truck & Bus SE)이 ‘버스월드 유럽 2019(Busworld 2019)’에 참가, 미래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MAN 라이온스 코치(Lion's Coach)로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 2020)’를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만트럭버스는 이번 버스월드에서 MAN 라이온스 시티 19, D15 신형 엔진을 장착한 MAN 라이온스 인터시티, eT
휠체어 이용자들도 고속버스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휠체어전용 승강구·승강장치, 가변형 슬라이딩 좌석, 휠체어 고정 장치 등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오는 28일부터 3개월 가량 시범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고속버스 티켓 예약은 10월 21일부터 고속버스 예매시스템(www.kobus.co.kr)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전주, 서울↔당진 간 4개 노선이다.10개 버스업체에서 각 1대씩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다.현대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등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전주시 내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이에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
올해 말 서울시에서 운행될 예정인 전기버스 106대의 제조사가 결정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중국산이 잠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다르게 국산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버스운송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서울시에 전기버스를 우선공급하기로 한 6개 업체 중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등 국산 3사와 중국산 하이거를 포함해 총 4개 업체가 최종 수주계약을 따냈다.구체적인 도입대수는 현대자동차 56대, 에디슨모터스 24대, 우진산전 13대로 국산 업체가 약 88%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우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횡성군에 중형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정규 노선버스로 도입되어 운행된다.횡성군의 노선 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명성교통은 최근 국내 전기버스 제조회사인 ㈜디피코와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디피코는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충전 설비가 완료되는 10월 20일경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납품할 예정이며, 명성교통은 이를 횡성군 정규 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명성교통은 강원도에서 제1호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 버스에 투입한 운수 회사가 되게 됐다
인도 최대 상용차 브랜드 타타모터스가 ‘프라와스(Prawaas) 2019’에서 울트라 전기버스를 공개하며 미래의 대중교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프라와스 2019’는 인도 서쪽 해안도시 나비뭄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버스 및 승용차 박람회다.이번에 공개된 울트라 전기버스는 기존 전장 9m급 울트라버스를 전동화한 모델로 26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145kW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4마력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 1회 충전 시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배터
대구시가 전기시내버스 23대를 추가 도입해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전기차 선도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는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시내버스 7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3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10대를 포함해 총 33대의 전기버스가 대구 시내를 누빌 전망이다.구체적으로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13.7억 원(국 33.6, 시 52.5, 자부담27.6)을 확보해 전기시내버스를 추가도입 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운행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한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을 개발,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전기버스 관제를 통한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등 체계적인 전기버스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차량 고장 안내, 법규 위반 예방 등 실시간 안전 운전 유도를 통해 성숙한 운전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
볼보버스가 오는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 예정인 ‘버스월드 전시회’에서 전기 에너지로 구동하는 ‘볼보 7900 전기 굴절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공개한 ‘볼보 7900 하이브리드’, ‘볼보 79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 굴절버스까지 더해 자사의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광범위하게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볼보버스에 따르면, 출시를 앞둔 볼보 7900 전기 굴절버스는 대기질 개선과 운행 편의성, 효율적인 여객수송 등에 역점을 두고 제작한 차량이다.개발 단계에서 지금까지 약 4,500시간의 테스트 기간
국내 전기상용차 전문 제조기업 에디슨모터스가 2일 방콕에서 태국형 고효율전기버스 ‘e-FIBIRD’ 시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후 참석해 양국 미래차 분야 협력 사례에 힘찬 격려를 보냈다.시승 차량인 태국형 e-FIBIRD 전기버스는 한-태국 공동개발 전기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현지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된 모델이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도 6월 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연구과제로 에디슨모터스가 주관했으며, 울산대학교 산학협력
현대자동차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트럭&버스 비즈니스페어’ 행사에서 자사의 친환경 대중교통 라인업 확대를 강조하며, 국내 최초 굴절전기버스를 공개했다.현대차 굴절전기버스는 올해 하반기 예정인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투입을 앞두고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운행을 펼친 바 있지만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굴절전기버스는 일반버스 2대를 이어놓은 듯한 외관으로 좌석 47석, 장애인석 1석, 입석 28석을 포함해 총 76명이 탑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나아가 출퇴근 시간 시 만원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