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럭 리스 업체 펜스케트럭에
이엠투, 이캐스캐디아 각 10대 공급

다임러트럭이 개발한 중형 전기트럭 이엠투.

독일 상용차 제조업체 다임러트럭이 자사 최초로 미국에서 중‧대형 전기트럭을 판매했다.

다임러트럭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트럭 리스 업체인 펜스케트럭(Penske Truck Leasing)에 중형 전기트럭 ‘이엠투(eM2)’와 대형 전기트럭 ‘이캐스캐디아(eCascadia)’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할 차량의 동력성능은 이엠투가 최고출력 480마력, 이캐스캐디아가 최고출력 730마력을 발휘하며, 주행거리는 각각 370km(이엠투), 400km(이캐스캐디아)다. 충전시간은 이엠투가 60~80분, 이캐스캐디아가 90~110분이 걸린다.

다임러트럭은 내년까지 이엠투와 이캐스캐디아 10대씩을 펜스케트럭에 인도하고, 2021년부터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두 모델은 내년부터 펜스케트럭의 주요 활동무대인 캘리포니아를 누빌 전망이다.

한편, 다임러트럭은 이번에 공급한 차량들 외에도 다양한 전기트럭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도심형 중형 전기트럭 후소 이캔터(eCanter)와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대형 전기트럭 이악트로스(eActros)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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