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 신규인력 채용 선도적 역할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노사상생 좋은 일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6일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실적이 우수한 12개 기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타이어는 가장 높은 S등급을 차지하며, 지원금 2,000만원과 대전시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지원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전 지역 산업체 근로환경을 개선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는 사업이다. 기업 입장에선 이미지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지난 2월 대전지역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을 공개 모집해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근로시간 단축 등 6대 약속사업 가운데 각 기업 여건에 적합한 근로환경 개선 목표를 설정해 적용했다.

그 결과 20개 참여기업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18.5 시간으로 단축되고, 이를 통해 803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7개사 210명), 비정규직 제도 폐지(2개사)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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