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량 650kg, 최신 디자인 트렌드 적용

아이티엔지니어링이 개발한 경상용 전기트럭.

전기차 제조업체 아이티엔지니어링이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 경상용 전기트럭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전시회에서 적재량 650kg급 경상용 전기트럭을 선보였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이 차량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걸맞은 강인한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아래 국책과제로서 차량 개발을 도맡아 왔다.

한편,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전기차의 종합 설계도라고 할 수 있는 공용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국내 4차산업 핵심분야인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10년간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속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약 2만 5,000평 규모의 토지매입을 완료, 연간 2만대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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