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블랙박스 최초 3-4채널 고화질 디스플레이 탑재
“막바지 소프트웨어 점검 실시 후 오는 12월 출시 예정”

상용차 블랙박스 전문 기업 엠비즈원(대표이사 김상균)이 상용차 전용 3~4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 5000(MACH TRUCK 5000)’을 공개했다.

엠비즈원은 최근 송도에서 열린 ‘2018 코리아 트럭쇼’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하트럭 5000은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로는 업계 최초로 3~4채널 FHD-H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으며, 장시간 녹화를 위해 외장형 메모리를 최대 1TB까지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4채널 고화질 영상을 HDMI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도록 HDMI OUT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사고 발생 즉시 선명한 화질로 차량의 사각지대를 포함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일반 블랙박스와 달리 제품 AS에 비용 및 작업 시간이 상당한 상용차 블랙박스의 특성상, 제품의 안정성을 최우선 하여 지난 2달 동안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막바지 소프트웨어 점검을 실시해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비즈원은 현재까지 출시된 블랙박스의 모니터 출력 화질을 VGA에서 HDMI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사용자의 눈높이에 부합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번에 공개한 마하트럭 5000은 개발 초기부터 일본 거래선을 통해 한‧일 동시 출시를 제안 받아 일본 시장 출시에 최종 계약만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이미 호주 현지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현지화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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