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특장차 전용 한국상용차㈜ 신축
오산I/C 인근 수도권 서비스센터 8월 준공

한국상용트럭 수도권 서비스센터 조감도

국내 최대의 가변축 및 특장차 업체로 발돋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국상용트럭㈜ (대표이사 조용균)의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상용트럭은 물류의 중심지인 경기도 오산I/C 인근 11,567㎡ 부지에 ‘수도권역 서비스센터’를 짓고,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호남 최대 규모의 ‘광산 현대 서비스센터’를 준공한 이후,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수도권 직영서비스센터로 중부권역 고객들 만족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나아가 금년 말에는 광주시 평동산단 내의 한국상용트럭 본사 및 공장 옆 22,148㎡ 부지에 국내외에 공급할 특장차 전용 생산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상용트럭의 자회사로 신규법인인 한국상용차㈜가 운영하게 될 이 공장이 완공되면, 한국상용트럭은 모기업으로 국내 최대의 특장차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편 한국상용트럭은 지난해 초 광주광역시와 평동 외국인 투자지역에 글로벌 제품 생산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는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보스타기업’ 제도는 매년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저 보증료(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한 회사채 발행 금리 우대, 매출채권 보험료 할인(20%), 맞춤형 컨설팅 등 회사 성장에 필요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다양한 우대혜택으로 많은 중소기업에서 신청하고 있지만, 선정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매년 과감한 투자와 판매 호조로 승승장구하는 한국상용트럭은 매출면에서 지난 2011년과 2012년 800억 원, 2013년 1,300억 원, 2014년 1,600억 원, 2015년 1,700억 원, 2016년 2,000억 원에 이어 지난해는 2,50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한국상용트럭의 자회사 한국상용차㈜ 신축 공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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