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제품 개발에서부터 유통, 판매, 사후서비스를 총괄할 판매법인 ‘PLK글로벌’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PLK는 이번 PLK글로벌 판매법인 설립으로 제품 구입 및 장착, A/S가 가능한 일괄체제를 구축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PLK테크놀로지는 판매법인 설립으로 현재 200여 개인 전국 대리점 및 장착지점, A/S지점을 6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전방향 ‘영상인식안전시스템(AASV, Advanced Around Safety View System)’ 및 ‘후방인식카메라’, ‘사각지대인식카메라’ 등 첨단 안전장치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PLK테크놀로지 제품을 장착한 소비자들은 전국 어디서든지 A/S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PLK테크놀로지 박광일 대표는 “정부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5천 대에 육박하는 화물 트럭, 대형 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차종 장착 및 A/S 프로세스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수요 대응 및 ADAS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PLK는 정부가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를 의무화 사업을 2017년 1월부터 시행하면서 관련 제품인 '로드스코프7(Roadscope7)’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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