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 쿠마 / 파이어스톤 아·태지역 총괄이사

(주)대곤코퍼레이션 ‘2011 아·태 협력사 연례회의’ 주최
 

아룬 쿠마(Arun Kumar) 파이어스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이사

아룬 쿠마(Arun Kumar) 파이어스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이사가 한국 자동차 부품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이어스톤의 상용차용 에어스프링 국내 공급업체인 (주)대곤코퍼레이션(대표이사:이재형)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1아시아 태평양 협력사 연례회의’(Annual Asia Pacific Distributor Conference 2011)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그는“한국은 빠르고 혁신적인 시장”이라고 언급하며“상용차용 에어스프링의 다양한 서비스와 신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개최의 취지 및 의미는 무엇인가?
파이어스톤은 매년 아시아지역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고있다. 아시아 각 나라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나라별 대리점들의 영업활동 및 성공사례 그리고 경쟁상황을 포함한 시장현황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며, 파이어스톤 역시 정책방향을 위해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파이어스톤 에어스프링 아시아 전략에 있어서 한국시장의 의미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은 세계적인 자동차 강국으로 파이어스톤의 에어스프링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많다. 또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빨라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의 다양한 시도 및 적용사례가 많다.

특히 기존 라인업에 등재된 제품 외에 한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사양의 제품을 대응할 정도로 파이어스톤사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장이다. 실제로 한국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코드들이 있을 정도다.

경쟁사와 비교해 파이어스톤의 우위는 무엇인가?
10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강력한 무기라 하겠다. 그리고 파이어스톤은 단순히 제품이 아닌 파이어스톤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다. 제품뿐만 아니라, 기술지원과 배송, A/S 등의 사후관리 활동 모두 파이어스톤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다. 더불어 대리점과 함께 같은 목적으로 협조하고 동조해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강점이라 하겠다.

한국 유일의 공급업체인 (주)대곤코퍼레이션에 대한 생각은?
대곤코퍼레이션과는 1989년부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고동락을 함께 하며 공통된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그래서 고객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것 또한 잘 통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IMF 시절이나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 등 위태로웠던 순간도 같이 극복한 경험이 있어서 긴밀한 유대감이 더욱 강화 된 것 같다.

한국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좋은 제품으로 좋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이 원하는 사안들을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파이어스톤은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회사라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파이어스톤의 아시아태평양 협력사 회의장 모습
▲ (사진 왼쪽부터) 대곤코퍼레이션 주황순 영업이사, 이재형 대표이사, 아룬쿠마 파이어스톤 이사, 심우진 팀장, 요게시 쿠마 파이어스톤 Asia Sale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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