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함 길이 6,250mm…4.5톤 모델과 동급
안전검사 인증 완료…4월부터 본격 양산 체제로

국내의 대표적인 가변축 및 특장차 제작업체 ㈜한국쓰리축(대표이사 유구현)이 지난 2016년 1톤 소형트럭 적재함 확장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3.5톤급 적재함 확장 모델을 곧 출시한다.

한국쓰리축에 따르면, 현대 마이티 3.5톤 차량의 차체를 늘려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한 ‘마이티 3.5톤 롱카고(이하 마이티 롱카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축은 지난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KATRI) 안전검사 인증을 완료하고, 4월부터 차량을 양산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마이티 롱카고’는 기존 순정차량 대비 축거를 920mm 늘임으로써 적재함 길이를 최대 1,400mm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한 최대 적재함 길이는 6,250 mm다. 이는 4.5톤 중형트럭 모델인 현대 메가트럭 초장축, 타타대우 노부스, 프리마 등과 동일한 적재함 길이다.

뿐만 아니다. 축거를 늘림으로써 내장탑, 윙바디, 캠핑카 등 특장 모델로서의 활용도도 높아져 다양한 시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쓰리축 관계자는 “마이티 롱카고 모델 개발은 특장차 종합 브랜드로서 도약하기 위한 수익창출과 발전기반 강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신축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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