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엔진 구성 달리해 다양한 운전자 수요 충족
최상위 프리미엄 캡 ‘S시리즈’ 아시아 최초 판매

스카니아가 20년 만에 선보인 차세대 프리미엄 트럭, ‘올 뉴 스카니아’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스카니아’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오랜 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이 투자된 모델로 알려져 있어 국내 고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앞서 공개된 유럽 시장에서는 S시리즈가 ‘2017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며,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올 뉴 스카니아’ 모델은 총 10가지로 캡과 엔진 출력에 따라 △S시리즈 △R시리즈 △G시리즈의 세 가지 트림으로 구분된다. 또 스카니아의 플래그쉽 모델인 V8 사양도 S와 R시리즈 트림에 구축되어 있다.

최상위 사양인 V8부터 살펴보면 최고출력 650마력 S캡과 580마력 R캡의 두 가지 모델이 플래그쉽으로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스카니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V8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스카니아 V8만의 독특한 스타일링과 극대화된 수납공간, 프리미엄 운전자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16.3ℓ의 대배기량에 최대토크 337kg·m, 306kg·m의 동력성능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S시리즈는 ‘올 뉴 스카니아’가 등장하면서 새롭게 개발되었다. 엔진터널을 없애고 평평한 바닥이 적용되어 더욱 넓어지고 높아진 실내 공간과 내외부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편의장치는 보다 안락한 운전자 공간을 선사한다. 라인업은 전고에 따라 하이캡과 일반캡 등 2개로 나뉜다.

기존 스카니아를 대표하던 R시리즈는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V8부터, 프리미엄, 에센스, 모던까지 다재다능한 라인업으로 구성하였다.

보다 넓어진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더욱 다양해진 편의사양을 탑재하였다. LED헤드램프, 침대, 시트 등을 포함한 편의사양이 모델에 따라 다르게 장착되어 운전자가 고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보다 넓다. 

마지막으로 가장 실용적인 트림으로 알려져 있는 G시리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올 뉴 스카니아’의 DNA를 그대로 담아냈다.

최고출력 450마력, 410마력, 최대토크 240kg·m, 219kg·m의 12.7ℓ급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상위 트림과 마찬가지로 정교한 공기역학 디자인과 뉴 스카니아 옵티크루즈 등 신기술이 조화롭게 적용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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