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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업계 기획시리즈③ ㈜광림
40년 역사의 명품 '유압 기술'
국내를 넘어, 세계 크레인 시장 견인한다
친환경 전기특장차 개발, 4차 산업 IoT 기술 접목
러시아선 점유율 1위 목전, 현지 연매출 300억 목표

명실공히 국내 유압 관련 특장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광림(대표이사 이인우). 1979년 창립돼 내년이면 40년의 역사를 맞게 된다. 국내 특장차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광림은 튼튼하고 안전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방산 및 산업현장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특장기업이다.

2013년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해 광림을 다시 한번 정상 궤도로 올려놓은 이인우 대표이사는 광림이 크레인 및 특장차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인 배경으로 ‘광림맨’을 자처하는 고객들의 커다란 신뢰를 꼽으며 공을 돌렸다.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광림의 공장 전경. 수많은 고소작업차와 크레인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안전’은 기본, 유압 시장 선도하다
광림은 자체 개발한 유압 기술을 바탕으로 1986년 광림연구소 설립 이래 크레인, 고소작업차, 환경차 등 다양한 특장차에 더하여 방산장비까지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특히, 전통적으로 두각을 보인 크레인의 중심에는 자원재활용 산업분야에서 쓰이는 너클크레인(일명 집게차)과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직진식 크레인 등이 시장에서 인기다.

광림 관계자는 “광림의 크레인은 경쟁사 동급 차량 대비, 높은 인양능력에 더하여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다.”며, “고유의 유압기술과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붐’과 ‘프레임’을 중점적으로 보강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또 다른 주력 제품군인 고소작업차 부문에서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직진식 절연 고소작업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절연고소작업차 부문 점유율 60% 달성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매진
당초 이인우 대표이사가 밝힌 올해 목표 매출액인 1,000억 원을 일찌감치 달성한 광림은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작업 안정성 극대화와 편의성,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편승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엔진동력용 유압방식을 벗어나 배터리 구동형의 고출력 고효율 전자유압방식인 친환경 고소작업차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었으며, 친환경 전기특장차 개발에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세계적인 저탄소 친환경 차량 개발 추세에 발맞춰 전자 유압방식 관련 특장차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인우 대표이사는 “특장차 시장 역시 구시대적인 엔진동력 구동방식에서 벗어나, 고효율의 친환경 기술로 재편될 것”이라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당사가 생산하는 모든 특장차에 전기연료 구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림은 현재 특장장비 설계구조 최적화 기술 확보와 4차 산업의 화두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장비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장비가 스스로 자가 진단을 한 뒤, 서비스 필요 유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거나 자동으로 서비스 예약을 진행하여, 장비의 고수명을 유도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에서도 통하는 ‘광림 크레인’
광림의 제품력은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러시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현지에서 일본의 유니크(UNIC), 이탈리아의 파시(Fassi)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브랜드를 제치고 당당히 시장점유율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다. 광림 제품의 기술력과 안전성은 물론, 제품 구동 시 작동의 편리함과 원활한 A/S 대응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평가했다.

특히,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내 광림 매니아층이 형성돼, 저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연간 300억 현지 매출을 목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림 관계자는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시장과 전략적 요충지인 동남아 등을 포함한 활발한 해외 진출 시도와 함께 해외 현지화 전략을 이행 중”이라며, “국가별 다양한 건설 현장에 대한 맞춤형 장비 개발은 물론,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 및 기술 제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부임한, 광림의 이인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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