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용 ADAS 단말기 ‘HM310’ 필두로
자체 개발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 선뵐 것

㈜에이다스원 김태근 대표(우측)와 IceField 기술담당이사 Jürgen Kunstmann 이 MOU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문기업인 ㈜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이다스원은 독일 자동차 부품 컨설팅 및 소싱 전문기업 아이스필드(Ice Field)와 MOU를 체결, 유럽시장에 자사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제품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스필드는 폭스바겐은 물론 Tier1 레벨 제조사에 자동차 부품, 기술 및 OEM 납품을 주로 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다스원의 제품을 유럽 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된 ADAS 솔루션 ' AONE'과 상용차용 ADAS 전용 단말기 ' HM310'

에이다스원의 주력 제품으로는 스마트폰 앱으로 구동되는 ADAS 솔루션인 ‘AONE’을 비롯해 버스, 트럭 등 상용차에 장착되는 ADAS 전용 단말기 ‘HM310’ 등이 있다.

특히, 에이다스원이 자체 개발한 ‘HM310’은 최근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인증 시험을 통과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근 에이다스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차 강국인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에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체 보유한 딥러닝 기반의 ADAS 전용 시스템, 자동긴급제동 기술(AEB)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