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075㎡ 부지에 312억 원 투자
2020년까지 연매출 5,500억 원 달성할 것

프랑스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포레시아’가 19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패트릭 콜러 본사 회장, 현대‧기아, 지엠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본사 및 R&D센터 준공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식을 진행한 포레시아 한국 본사 및 R&D센터는 배기사업부, 시트사업부, 인테리어사업부 등 3개 사업부를 통합하고 시험 및 프로토타입 연구시설, 전시센터 등을 건설하기 위해 8,075평방미터 부지에 312억 원을 투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패트릭 콜러 포레시아 회장은 “오늘 준공식은 포레시아가 2003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중요한 이정표로써 한국 자동차 업계와의 파트너십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별히 전략적 파트너인 현대‧기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승규 포레시아코리아 사장은 “한국 진출 이래 포레시아코리아는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5,500억 원의 연간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레시아코리아는 지난해 4,285억 원의 매출을 올린 자동차부품 회사로 청정 자동차 배기시스템, 시트프레임, 시트기계장치, 센터콘솔을 현대‧기아, 르노삼성, 지엠코리아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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