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일산 킨텍스서 24일 개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9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외 대형 완성차 업체와 국내 중견 및 중소제조사 등 한국을 포함해 20개국 247개사가 전시 참가할 예정이다.

실내와 야외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업 높이가 15m이상인 품목을 위한 전용 전시공간을 옥외전시장에 마련해 기존 볼 수 없었던 유압크레인 등 대형 장비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옥내 전시장에서는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 카고크레인 등 완성차와 함께 파일드라이버, 진동리퍼, 타이어 및 부품 등을 포함해 약 3,000여점의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건설기계 임대사업자, 전문건설인, 정비사업자, 조종사 등 실수요가의 참관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기 대상자는 현장 참관 등록 시 관련 면허,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관련 VIP 키트를 수령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 품목은 최신형 소선회 미니 굴삭기, 유압작동유, O-ring세트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제품이 복권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전시회에 참가하는 수출 비중이 업체를 위해 해외 유망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업계 관련 세미나, 갈라디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마케팅지원실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동편의도모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 참관버스를 운영한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등 약 22개 지역에 배차해 각 지역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이 편리하도록 지원하며 각 지역별 출발지 및 승하차 장소는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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