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차원서 자사 및 타사 생산장비 등록 관리
합리적인 가격·장비 성능 보장…허위매물 근절

▲ 사진은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인 '수산중공업 중고장비' 사이트의 메인 화면
유압브레이크 등 국내 최대의 건설중장비 및 특장차 제작업체인 ㈜수산중공업(대표이사 정석현, 김병현)이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수산중공업 중고장비’ (http://mall.soosan.co.kr)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는 중고 피해 사례를 막고 합리적인 가격과 장비의 성능 보장 등을 이유로 60여 개의 수산중공업 정식 대리점만이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본사차원에서 직접 사이트를 운영하기 때문에 허위매물, 과장광고 등 중고 시장의 고질적인 부작용을 원천 차단한 점이 부각된다.

수산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기기 특성상 고가의 장비인 만큼, 중고 장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있지만, 품질과 신뢰도 측면 등을 이유로 실구매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며, “수산중공업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중고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브레이커, 크레인, 유압드릴 등 각종 건설 기기들이 등록되어있으며, 본사 제품 외에도 타사의 중고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수산중공업은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건설중장비 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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