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3000 시리즈, 아테고 1729 모델에 탑재

 

▲ 앨리슨트랜스미션의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전자동변속기 3000시리즈 제품이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환경정화 차량 아테고(Atego) 1729 모델이 브라질에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정화 모델로 출시된 이번 아테고 1729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114kg‧m의 6기통 블루테크(BlueTec) 엔진과 앨리슨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구성되어있어 생산성 증대는 물론 유지보수 비용 및 운휴시간 절감 등의 효과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이 모델은 본래 15㎥용량의 폐기물 컴팩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2축(4x2)으로 설계됐지만 19㎥ 컴팩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3축(6x2)으로 구조를 변경했으며 짧은 강화 스프링이 적용된 후륜 서스펜션과 수직형 배기 파이프를 탑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관계자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앨리슨 변속기가 적용된 아테고 모델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에서도 앨리슨 기술 엔지니어들과의 공동 작업을 단순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토니오 C. 노바에스(Antonio C. Novaes)앨리슨트랜스미션 남미 마케팅 매니저는 "브라질 환경정화 시장에서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앨리슨은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다.
  

▲ 앨리슨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아테고 1729 환경정화 차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