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상용차 메이커인 스카니아가 미국의 오쉬코쉬 그룹에게 자사의 엔진을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쉬코쉬 소방차에 유로6 기준을 통과한 550~770마력의 스카니아의 엔진을 장착 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전문 트럭 메이커인 오쉬코쉬는 공사차량, 군용차량, 구조 및 소방용 차량 등 특수차량 제작업체로 북미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으며, 회사 주요 사업전략 방침인‘신제품 출시’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버트 소보키(Robert Sobocki) 스카니아 그룹 부회장 겸 엔진사업부 사장은 "이번 오쉬코쉬와의 협약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스카니아의 위치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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