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체 제품 비해 최대 90mm 길고 넓어
운송의 효율성 제고·화물 운송량 극대화 기대

 

 ▲ 경량형 알루미늄 도어와 힌지를 적용한 적재함
 ▲ 한국쓰리축의 '경량화 스틸적재함‘을 적용한 대형 카고트럭

국내의 대표적인 가변축 및 특장차 제작업체인 한국쓰리축(대표이사 유구현)이 대형 카고트럭용 국내 최대 폭의 '경량화 스틸적재함'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대형 카고트럭용으로 개발된 한국쓰리축의 스틸적재함은 기본 길이 10,200mm에, 국내 최대의 하대 내측 길이 2,430mm(최대 너비 2,495mm)를 적용했다. 이 폭은 현재 국내의 완성차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적재함 내측 길이 2,340mm~2,400mm에 비해 최대 90mm나 넓다.

한국쓰리축은 적재함 내측 길이의 확장과 동시에 △ 경량형 중간칸막이(가볍고 튼튼해 탈부착 용이) △ 경량형 알루미늄 게이트 △ 경량화 힌지 △ 고장력 바닥판(고장력강판인 ATOS 80계열) 등을 적용, 적재함의 내구성 강화와 경량화를 이뤘다.

적재함 내측 길이의 확장은 규격화된 화물을 실어나르고자 하는 운송업체 및 화물차주들에게는 다소 여유있는 운송을 가능케 함으로써 운송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장력 경량화 스틸적재함을 적용함으로써, 화물의 운송량을 극대화시켰다.

한국쓰리축의 경량화 스틸적재함은 이밖에도 캡의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센터 포스트는 외부 돌출부가 전혀 없도록 설계됐다.

한국쓰리축 유구현 사장은 “적재함 내측 길이의 확장은 단순해 보일지는 몰라도, 개발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화물을 보다 많이, 그리고 용이하게 운송하고자 하는 화물운송업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1-390-8700)

 

 ▲ 부분별 사진과 설명
 ▲ 적재함 치수
 ▲ 부위별 사진
 ▲ 적재함의 외형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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