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인천화물차운송연합회·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협력
'무사GO 안전운전 프로젝트' 등 항만 내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화물차 제한속도 표기 부착 사업으로 운전자 안전 의식 제고

인천항만공사에서 진행된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인천항만공사에서 진행된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협약기관들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야드(작업장)·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분야는 ▲화물차 무사GO 안전운전 프로젝트 ▲졸음운전 예방 등 항만 내 현장 캠페인 등 화물차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활동 ▲인천항 내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TS와 인천항만공사는 19일(수)부터 21(금)까지 신항 임시 화물자동차주차장 및 온라인(위드라이브 앱)을 통해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화물차 제한속도 표기 부착 사업을 함께 홍보해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인식 제고에 나선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의 교통안전과 작업장 안전을 강화하는 데 관계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화물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고 정밀한 화물차 교통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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