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및 초저온 탱크로리 등 생산·수출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충전소 시설도 구축

초저온 및 고압 가스 탱크로리 및 탱크트레일러 전문기업 디앨㈜(대표이사 임근영)은 최근 전라북도 새만금 산단 내 ‘군산공장’ 착공식을 거행했다.
3만 4,000㎡(1만여 평) 규모의 대지 위에 지어질 디앨 군산공장은 수출전략 공장으로, 플랜트 및 초저온 탱크로리·탱크트레일러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나아가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충전소 시설도 짓는다. 디앨 군산공장은 수출입 전용 군산항을 끼고 있어 수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임근영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보관·이동용 초저온 액체 탱크의 제작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관련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앨은 지난 30여 년 이상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과 수송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으며 국내 특장 및 트레일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PG, 초저온, BCT 등을 제작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디앨이 제작하는 제품은 국내에서 7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