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중교통조달기구(CATP) 통해 2032년까지 순차 납품
전기·CNG 버스 포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장착해 안전성 강화

이베코버스(IVECO BUS)가 프랑스 파리 교통청 '일드프랑스 모빌리테스(Île-de-France Mobilités)'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최대 4,000대의 친환경 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베코버스는 ▲12m급 율리에(HEULIEZ) GX337 전기버스, ▲12m 및 18m급 어반웨이(Urbanway)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12m급 크로스웨이(Crossway) CNG 버스 등 세 가지 모델을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모든 차량에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된다.
클라우디오 파세리니(Claudio Faverini) 이베코그룹 버스사업부 사장은 "일드프랑스 모빌리테스와 협력해 승객 운송의 탈탄소화를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베코의 전기 및 천연가스 파워트레인은 깨끗한 대기질 개선은 물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우리의 핵심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