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교통연구원과 협력해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추진
4일 부산 시작으로 홍성·광주·서울 등 4개 지역서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화물운송실적신고제도 및 시스템 관련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화물운송실적신고제도 및 시스템 관련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과 함께 국내 화물운송시장 선진화를 위한 '화물운송실적신고제도 및 시스템 관련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물운수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는 화물운송사가 화물차주 등과 운송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지입료만 받은 뒤, 실제 운송물량 확보를 화물차주에게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한 제도다.

교육은 4일 부산을 시작으로, 6일 충남 홍성, 11일 광주, 18일 서울까지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화물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화물운송실적신고 관련 제도 및 시스템 교육으로 구성된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에 전국 화물운송사업자와 지자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화물운송업계 종사자분들께 더 나은 운송시장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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