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로 강한 중형 4x4, 건설·소방·에너지 산업 최적화
8리터 디젤 엔진·다양한 옵션 탑재…11월 생산 시작

볼보트럭이 중형트럭 ‘FL’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FL 4×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건설 ▲소방 ▲에너지·전력 공급 ▲방위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다. 8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했으며, 전·후륜 차축과 새로운 차축비를 적용해 사륜구동 변속기도 장착됐다.
차량은 견고한 외관과 싱글 타이어, 높은 지상고를 갖춰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선택 옵션으로는 2인승 데이 캡과 6인승 크루 캡이 제공되며, 윈치와 불바, 헤드라이트 보호 장치 등 다양한 장비를 추가할 수 있다.
얀 헬름그렌(Jan Hjelmgren) 볼보트럭 제품 관리 책임자는 “작고 민첩하며 운전이 쉬운 FL 4×4 트럭은 험난한 환경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운 FL 4×4는 오는 11월부터 생산되며, 볼보트럭 유럽 채널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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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