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차량 연식 무관, 동일 조건 24개월 보증 혜택 제공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장착된 순정부품 전면 적용
브레이크·서스펜션·조향 등 주요 핵심 부품 무상 지원 포함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10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트럭 5세대 전 차종 대상으로 순정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장착된 순정부품에 적용되며, 수리 익일부터 24개월 동안 동일한 보증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벤츠트럭은 보증 기간 확대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재고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증은 주행거리와 차량 연식에 관계없이 'MP5' 전 차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부품 하자 발생 시 해당 부품의 수리·교환뿐만 아니라, 표준공임표 기준 해당 작업 공임도 무상 지원된다.

주요 보증 대상 부품은 ▲브레이크 계통(캘리퍼, ABS/EBS 모듈) ▲서스펜션(에어스프링, 레벨밸브) ▲전기·전자 부품(알터네이터, 스타터, 배선 하네스, NOx·DPF 센서류) ▲연료·후처리(SCR 펌프·인젝터, AdBlue 라인) ▲냉각·흡배기(라디에이터, 인터쿨러) ▲공기계통(컴프레서, 밸브) ▲조향(스티어링 기어·펌프) 등이다.

다만, 차량 운행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마모되는 소모품은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부품 항목에는 클러치 디스크·커버·릴리즈 베어링, 브레이크 패드·라이닝·디스크, 각종 필터류(오일·연료·에어·캐빈), 퓨즈·전구·와이퍼, 벨트·호스, 오일·냉각수·요소수, 배터리(별도 정책 적용 시 명시), 고무 부싱·부트 등이 포함된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순정부품 보증 확대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보증을 통해 예기치 못한 수리상황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사업 안정성과 신뢰를 강화하고 고객 성공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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