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구동계 세트락스2· 및 e-콤프 스크롤·CDC Skyhook
ADAS·디지털 솔루션으로 성능·안전성·보안 전반 강화

독일 ZF의 대형버스용 전기 파워트레인 세트락스2(CeTrax 2)'
독일 ZF의 대형버스용 전기 파워트레인 세트락스2(CeTrax 2)'

독일 ZF가 오는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버스월드 2025(Busworld 2025)'에서 대형버스용 신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ZF는 전기 구동 시스템 ‘세트락스2(CeTrax 2)’ 및 신형 액슬(Axle)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한, 전기버스용 지능형 에어컨 컴프레셔 'e-콤프 스크롤(e-comp Scroll)', 노면 상태에 따라 감쇠력을 제어하는 'CDC Skyhook' 시스템 등 첨단 보조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ZF는 이러한 기술에 더해, 차량의 안전과 디지털화까지 고려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럽의 안전 규정(GSR) 을 준수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그리고 차량의 신뢰성과 성능, 사이버 보안을 개선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전시됐다.

파비안 슈레겔(Fabian Schrege) ZF 상용차사업부의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담당 수석부사장 겸 대표는 "ZF의 제품은 성능 뿐 아니라 안전, 디지털 영역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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