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고객 대상, 6대 전기트럭 로드쇼 진행
대형 트랙터 및 특장까지 다양한 차급 소개

스웨덴의 세계적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전기트럭 홍보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스웨덴의 세계적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전기트럭 홍보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스웨덴의 세계적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전기트럭 홍보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3개국 상용차 고객에게 전기 트럭 6대를 선보이며, 약 2만km로에 달하는 운행간 공공 전기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유럽 트럭 운송 노선에서의 효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로드쇼에서는 쓰레기 수거 차량 및 덤프트럭, 트랙터까지 다양한 전기트럭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모든 전기트럭 제조업체에게 핵심 포인트가 될 배터리 최적화와 충전 전략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카니아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전기 상용차 판매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말까지 유럽 내 판매 차량의 약 1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30년까지는 이 비중을 50%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렉산드라 외스터 폴란 스카니아 전기상용차 책임자는 “많은 사업자들이 전기트럭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지만, 이번 로드쇼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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